문재인 대통령이 대선 후보 시절 내놓은 광화문 대통령 시대 공약이 사실상 백지화된 것과 관련해 야당이 한목소리로 비판하며 문재인 정부의 사과를 요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한국당 윤영석 수석대변인은 대통령집무실을 광화문으로 이전하겠다는 공약을 철회한 데 대해 문 대통령은 사과부터 해야 한다며 대선 공약으로 효과는 다 보고 국민에게 한 약속은 휴지통에 내던지면서 정치적 도의를 저버렸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바른미래당 김정화 대변인도 현실성 없는 거짓 공약으로 국민을 우롱한 문재인 정부는 국민께 사죄해야 하고, 더는 즉흥적인 포퓰리즘에 근거한 약속은 남발하지 말라고 지적했습니다. <br /> <br />민주평화당 김정현 대변인도 문 대통령이 대선 공약을 지키지 못하게 됐으면 우선 국민께 경위를 직접 설명하고 사과하는 것이 옳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정의당 정호진 대변인 역시 면밀한 검토 없이 제시된 문 대통령의 대선 공약에 국민은 속이 쓰리다고 꼬집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190105220516325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