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민주당, '평화와 경제' 두 마리 토끼 잡을 수 있을까? / YTN

2019-01-06 4 Dailymotion

지난해 국정 지지도는 남북관계에 성과가 있을 때 올라가다 경제 위기론이 부각되면 떨어지는 양상을 반복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래서 더불어민주당은 올해 '평화와 경제' 두 가지를 나란히 핵심 키워드로 놓고 힘을 실을 계획인데, 난관도 적지 않아 보입니다. <br /> <br />권준기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더불어민주당 신년 인사회에서 이해찬 대표는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 답방이 곧 이뤄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. <br /> <br />[이해찬 / 더불어민주당 대표 : 남북 정상회담이 올해 아마 일찍 열릴 가능성이 매우 큽니다. 비핵화와 평화체제가 굳건히 자리 잡는 중요한 의미를 갖는 한 해가 되길….] <br /> <br />김 위원장의 친서가 미국에 전해지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긍정적인 반응이 나오자 민주당 지도부의 표정은 한층 더 밝아졌습니다. <br /> <br />김 위원장의 서울 답방과 2차 북·미 정상회담이 열리면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 안착을 위한 실천적 단계에 접어들 거라는 전망도 내놨습니다. <br /> <br />[홍영표 /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: 기적과 같이 찾아온 평화의 기회를 올해 반드시 열매 맺는 해로 해야 합니다.] <br /> <br />하지만 미국이 바라는 북한 비핵화와 북한이 바라는 제재 완화 사이의 줄다리기가 생각보다 쉽게 끝나지 않을 거란 신중론도 만만치 않아 우리 정부의 중재자 역할이 또다시 시험대에 오를 가능성이 있습니다. <br /> <br />'평화와 경제'를 나란히 핵심 화두로 올려놓은 민주당은 경제 분야에서도 '성과'를 강조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한때 50% 후반대이던 당 지지율이 30%대로 떨어진 데는 경제 위기론이 가장 큰 원인으로 꼽히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특히 최저임금과 근로시간 단축 등에 반발한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이탈이 두드러져 대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그래서 최근엔 소득 주도 성장 용어 대신 '포용 국가'를 앞세우면서 체감할 수 있는 경제 성과를 강조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[김태년 /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 : 더불어민주당은 혁신적 포용국가를 실현하고 더 좋은 성과로 국민들께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.] <br /> <br />가장 큰 난관은 '광주형 일자리'로 대표되는 사회적 대타협인데 당정이 기업과 노동계를 아우르는 협상력을 발휘하느냐가 성패를 가를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[이원욱 / 더불어민주당 제3정책조정위원장 : 시간이 항상 광주시 편이 아님을 광주시 관계자, 노동계, 광주 시민들께서도 깊이 생각해주실 것을 이 자리를 빌어 다시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190106225142230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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