■ 진행 : 김정아 앵커 <br />■ 출연 : 임재성 / 강제징용 피해자 변호인 <br /> <br />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 <br />일제 강제징용 피해자들이 전범기업 신일철주금의 한국 자산을 대상으로 압류 절차 시작에 나섰습니다. 이르면 앞으로 한 달 안에 결과가 나올 것으로 보이는데요. 일본 역시 대응 조치를 하겠다, 이런 입장입니다. 강제징용 소송 피해자 측 변호를 맡고 계신 임재성 변호사 연결해서 자세한 상황 들어보겠습니다. 임 변호사님 나와 계시죠? <br /> <br />[인터뷰] <br />안녕하세요. <br /> <br /> <br />안녕하십니까? 원래 지난해 12월 24일까지는 피해자들에게 1억 원씩 배상하라는 대법원 판결이 있었는데 지금 아직 이행이 안 되고 있는 거죠? <br /> <br />[인터뷰] <br />맞습니다. 저희가 10월 31일 대법원 판결 이후에 판결 이행방안 논의를 위해서 11월, 12월 일본 동경에 있는 신일철주금 본사에 방문한 사실이 있습니다. 그 외에도 다양한 방식으로 접촉을 시도하면서 어떻게 판결에 대한 이행을 할지에 대해서 문의를 하였었는데요. 모두 협상조차 그 어떤 면담조차 다 거절을 당한 상황에서 저희로서도 법이 정한 절차를 일정하게 나아가는 것이 신일철주금과의 협의를 위해서도 필요하겠다는 판단이 들어서 지난 연말이죠, 12월 31일에 신일철주금이 국내에 보유하고 있는 자산에 대한 압류를 신청하였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지금 신일철주금은 공식적인 입장은 전혀 전해 온 바가 없습니까? <br /> <br />[인터뷰] <br />네, 신일철주금의 입장은 따로 받은 입장은 당연히 없고요. 유감이다 정도의 표명 정도만 언론 인터뷰를 통해서 확인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변호사님, 신일철주금의 국내 재산은 지금 어떻게 돼 있고 규모는 어느 정도나 되는 겁니까? <br /> <br />[인터뷰] <br />사실 사기업이 가지고 있는 국내 재산의 현황 전체를 저희가 다 알 수는 없고요. 저희가 확인한 바로는 일단 PNR이라고 하는 포스코와 협작으로 만든 회사에 갖고 있는 주식이 100억 원 정도 되는 걸로 알고 있고요. 뿐만 아니라 국내에 지적재산권이라고 얘기되는 특허권이나 상표권 역시 또한 2000여 개 정도 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. 저희는 그중에서 그래도 압류가 간이하고 현금화 절차도 간이한 그런 PNR 주식에 대해 먼저 요청하였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변호사님, 압류 절차에 대해서 궁금해하시는 분들도 있을 것 같은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190107113227823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