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靑 개편에 "국정 쇄신" vs "전쟁 선포" / YTN

2019-01-08 248 Dailymotion

청와대 비서진 개편과 관련해 여야는 정반대의 평가를 내놨습니다. <br /> <br />여당은 국정 쇄신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환영했지만, 야당은 야당에 대한 전쟁 선포이자 함량 미달 인사라고 강도 높게 비판했습니다. <br /> <br />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우철희 기자!! <br /> <br />예상대로 여당은 환영한다는 입장이군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더불어민주당은 이번 개편을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쇄신에 대한 의지 표명이라고 높게 평가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, 국민소통을 강화하고 경제 성과 도출에 주력하겠다는 다짐이라고도 언급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, 노영민 신임 대통령 비서실장은 2기 청와대의 핵심 국정 과제인 경제 활력을 도모할 최적임자이고, <br /> <br />강기정 신임 정무수석은 여당과 정부, 청와대 간 소통과 정당 간 협치를 이끌어낼 적임자라고 치켜세웠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대통령을 잘 보좌해 민생 경제 활성화와 한반도 평화 구축의 성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실력을 발휘해달라고 주문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하지만 야당은 강하게 반발하고 있군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자유한국당은 '원조 친문 사단'의 귀환이자 함량 미달 인사. <br /> <br />바른미래당은 문 대통령의 취임사를 꼬집어 삼고초려가 아닌 '친문 고려' 인사이자 구제 불능 인사라고 쏘아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두 야당은 무엇보다 노영민 실장과 강기정 수석의 자질과 문 대통령과의 친분을 문제 삼았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, 노영민 실장은 의원실에 카드 단말기까지 두고 저서를 강매했다는 논란이 일었고, 강기정 수석은 국회의원 시절 폭력적 행동으로 형사처벌을 받은 적이 있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또 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는 조국 민정수석의 유임에 대해서도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. <br /> <br />청와대 특별감찰반 의혹과 관련해 문책은커녕 책임자인 조국 수석은 유임되고, 임종석 전 실장은 총선 출마와 장관 입각설이 돌고 있다며 전쟁 선포이자 면죄부 인사라고 비난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와 함께 노영민 신임 실장이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방중을 살펴야 할 주중 대사의 역할을 제쳐 두고 실장 임명을 이유로 귀국한 것은 납득할 수 없다고 지적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국회에서 YTN 우철희[woo72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190108170727183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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