문재인 대통령은 신년 기자회견에서 지난해 전반적인 가계 실질소득을 늘리고, 혁신성장과 공정경제에서 많은 성과가 있었지만, 삶이 고단한 국민이 여전히 많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고용지표가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면서 경제 상황을 엄중하게 인식하고 새해에도 그동안 주력해온 사람 중심 경제, 혁신적 포용 국가를 이뤄내겠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문 대통령의 연설 내용 직접 들어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[문재인 대통령] <br />무엇보다 고용지표가 양적인 면에서 기대에 미치지 못했습니다. 자영업자들이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습니다. 전통 주력 제조업의 부진도 계속되고 있습니다. 분배의 개선도 체감되고 있지 않습니다. 자동화와 무인화, 온라인 소비 등 달라진 산업구조와 소비행태가 가져온 일자리의 변화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했습니다. 미래에 대한 두려움이 커지고, 정부의 경제정책에 대한 신뢰도 낮아졌습니다. <br /> <br />정부는 이러한 경제 상황을 매우 엄중하게 보고 있습니다. 그러나 우리가 지금 겪고 있는 어려움이야말로 '사람 중심 경제'의 필요성을 더욱 강하게 말해주고 있다는 것을 강조하고 싶습니다. <br /> <br />경제정책의 변화는 분명 두려운 일입니다. 시간이 걸리고 논란이 있을 수 있습니다. 그러나 반드시 가야 할 길입니다. 부족한 부분을 충분히 보완하면서 반드시 혁신적 포용 국가를 이루어내겠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190110104841114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