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그제(지난 8일) 베이징에서 열린 정상회담에서 한반도 비핵화 추진에 대한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. <br /> <br />중국 CCTV와 신화통신 등 관영 매체들은 북중 정상이 지난 8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회담을 가진 데 이어, 어제 베이징 호텔에서 만나 오찬을 함께 하며, 양국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중요한 공통인식에 도달했다며 이같이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시진핑 주석은 특히 "중국은 북한이 한반도 비핵화를 향해 노력하는 것을 지지하고 남북한의 관계개선을 지지하며, "북미 정상회담의 개최와 성과 도출도 지지한다고 밝혔다"고 중국 매체들은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김정은 위원장도 이에 대해 "북한은 계속해서 비핵화 입장을 견지한다"면서 "대화와 협상을 통해 한반도 문제를 해결하고 2차 북미 정상회담에서 국제사회가 환영할 만한 성과를 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"고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중국 관영 매체들은 북중 정상회담이 열리는 기간 동안에는 보도를 전혀 하지 않다가 회담이 끝난 지 이틀 만인 오늘 오전 화면과 함께 자세한 내용을 전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190110100925027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