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낚싯배 실종자 '오리무중'...수색 기간 연장 / YTN

2019-01-13 43 Dailymotion

낚싯배와 화물선 충돌 사고로 3명이 숨지고 2명이 실종된 지 사흘이 지났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아직 실종자는 찾지 못하면서 해경은 집중 수색 기간을 늘리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오태인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지난 11일 새벽, 화물선과 충돌한 낚싯배가 전복됐습니다. <br /> <br />당시 낚싯배에 타고 있던 14명 가운데 9명은 무사히 구조됐고 3명은 숨졌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남은 2명은 아직 가족 품으로 돌아오지 못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따라 해경은 가족의 요청을 받아들여 최대 3일인 집중 수색 기간을 늘리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집중 수색 기간이 끝나더라도 경비 업무와 함께 수색 작업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[박정형 / 통영해양경찰서 경비구조과장 : 집중 수색 기간은 3일로 돼 있으나 실종자 수색을 위해 수색 기간을 늘리고 수색 기간이 종료되더라고 경비와 동시에 지속해서….] <br /> <br />사고 낚싯배의 선적지인 여수 지역 어선들도 자발적으로 수색 작업에 동참하고 있는 상황. <br /> <br />역시 필요하다면 수색 작업을 더 이어가겠다는 입장입니다. <br /> <br />[이한곤 / 전남 여수시 수산경영과장 : 여수시에 거주하고 있는 새우 조망 어업인들 25척이 자발적으로 해상 수색에 참여하겠다는 의지가 있고…. 가능하면 연장해서 지원을 해주겠다는 의사가….] <br /> <br />만선의 꿈을 안고 지난 10일 여수를 출항한 낚싯배 '무적호'는 사고로 전복된 채 다른 배에 이끌려 다시 여수로 돌아왔습니다. <br /> <br />일단 낚싯배는 물론 화물선에도 충돌 사고의 책임이 있다고 판단한 해경은 충돌 흔적을 조사하고, 구명조끼의 배치 여부와 불법 개조 여부 등도 들여다볼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YTN 오태인[otaein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190113180239140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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