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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20명 사상' 호텔 화재...'침구류 보관실'에서 발화한 듯 / YTN

2019-01-15 13 Dailymotion

20명의 사상자를 낸 천안 호텔 화재 현장에서 1차 합동감식이 진행됐습니다. <br /> <br />감식 결과 지하 1층 침구류 보관실이 발화 지점으로 지목됐습니다. <br /> <br />이상곤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경찰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 합동감식반이 불이 났던 호텔 지하 주차장으로 들어갑니다. <br /> <br />감식은 불이 시작된 지하 1층에 집중됐고, 오전과 오후 2차례에 걸쳐 4시간 20분 정도 진행됐습니다. <br /> <br />1차 화재 감식 결과 지하 1층 침구류 보관실이 발화 지점으로 지목됐습니다. <br /> <br />현장을 확인한 소방관계자는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화재 패턴을 분석한 결과 침구류 보관실이 발화 장소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호텔 측은 침구류 보관실을 비품이나 세탁물 등을 보관하며 창고 형식으로 사용해왔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도 화재 원인을 정확히 밝혀줄 호텔 내부 CCTV를 확보해 분석 작업에 들어갔습니다. <br /> <br />이 과정에서 확인된 발화 지점도 침구류 보관실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내부에 전기 콘센트가 있지만,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났는지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합동감식을 하루 더 진행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[경찰 관계자 : 발화지점으로 추정되는 지하 1층을 국과수와 과학수사반에서 50% 이상 진행했으며, 감식할 부분이 남아 있어 감식할 예정입니다.] <br /> <br />불이 났을 때 스프링클러가 제대로 작동했는지에 대한 조사도 이뤄졌는데 아직 단정할 수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소방본부는 화재 당시 강한 화염으로 지하 1층 소방시설이 모두 녹아버렸기 때문에 스프링클러 작동 여부를 분간할 수 없는 상태라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이상곤[sklee1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190115221655714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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