■ 진행 : 김정아 앵커 <br />■ 출연 : 왕선택 YTN 통일외교전문기자 <br /> <br />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 <br />제2차 북미 정상회담 일정 발표가 임박했다는 징후가 잇따라 나오고 있습니다. 북한과 미국의 고위급 회담이 이번 주에 워싱턴에서 열릴 수 있다는 전망도 있고요. 최선희 북한 외무성 부상이 스티븐 비건 대북정책 특별대표와 만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왕선택 통일외교 전문기자 연결해서 북미정상회담 상황 짚어보겠습니다. 왕선택 기자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왕선택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김영철 북한 통일전선부장과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의 고위급 회담. 17일과 18일에 열릴 것이다 이런 전망이 많이 나오고 있는데요. 남북 고위급회담, 지금으로서 이 가능성이 얼마나 커진 겁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김영철 통전부장이 미국 시간 기준으로 해서 17일, 내일과 모레 워싱턴을 방문할 가능성이 지금 상황에서는 90% 이상으로 커진 것 같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새벽까지만 해도 한 70% 정도로 봤는데 그 사이에 또 새로운 소식이 들어왔습니다. 김영철 통전부장이 17일 날짜로 해서 미국행 항공권을 예약했다는 보도가 나오고 있고 CNN도 17일 미국을 방문한다는 보도를 내놓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 김영철 통전부장은 지난해에도 유사한 상황속에서 항공권을 예약했다가 취소하고 또 변경하고 이런 적이 있었습니다. <br /> <br />그래서 모두들 김영철 부장의 행보에 대해서는 조심스럽게 예측을 할 수밖에 없는데. 어쨌거나 지금 CNN 보도나 이런 보도를 보면 90% 이상 가능성이 있다, 이렇게 봐야 됩니다. <br /> <br />다만 한 10% 정도는 일정이 변경될 수도 있고 장관급 회담 자체가 생략될 가능성도 볼 수가 있겠습니다. <br /> <br />고위급회담이라고 하는 것의 핵심 과제가 의제 조율인데 이번의 경우에 정상회담 의제에 대해서 장관급 회담에서 관여할 것이 그리 많지 않기 때문에 고위급 회담 자체가 생략될 가능성도 아직까지 있다고 하겠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고위급회담 생략 가능성, 한 10% 정도는 남아 있다 이렇게 얘기를 해 주셨는데 고위급회담이 열리지 않고 정상회담으로 바로 가는 게 가능합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일반적으로는 가능하지 않습니다. 그렇지만 이번의 경우는 그럴 가능성도 봐야 되는데요. <br /> <br />장관급 고위급회담을 하는 이유는 정상들이 모여서 회담을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190116110846407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