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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유한국당 "초 권력형 비리"...靑 "예의 지켜라" / YTN

2019-01-17 10 Dailymotion

자유한국당은 손혜원 의원의 부동산 투기 의혹을 '초 권력형 비리'로 규정하고 연일 파상 공세를 퍼붓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청와대는 즉각 예의와 선을 지키라고 반박했는데, 청와대와 야당의 갈등으로 전선이 확대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최기성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자유한국당 지도부는 민주당 손혜원, 서영교 의원의 잇따른 의혹에 대해 공세 수위를 한껏 끌어올렸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손혜원 의원이 김정숙 여사와 고교 동창인 점을 언급하며 초 권력형 비리라고 규정했습니다. <br /> <br />[나경원 /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: (손혜원 의원은) 동창인 김정숙 여사의 부탁에 의해서 홍보 전문가였는데 여당에 입당하고 도와드리게 됐다고 그 당시에 밝히기도 했습니다. 그래서 정말 그냥 권력형이 아니라 초 권력형 비리라는 표현을 드립니다.] <br /> <br />한국당은 손 의원이 청렴의 의무와 국가이익을 우선해 직무를 행하도록 한 헌법과 국회법을 어겼다면서, 국회에 징계 요구안도 제출했습니다. <br /> <br />청와대 김의겸 대변인은 즉각 입장을 내고 김정숙 여사는 무관하다면서 최소한의 예의와 선을 지켜달라고 반박했습니다. <br /> <br />청와대의 한국당의 치고받는 설전속에 바른미래당과 정의당도 공세 대열에 합류했습니다. <br /> <br />바른미래당은 서영교 의원이 악질적 범죄를 감싼 것 아니냐고 비난했고, <br /> <br />[오신환 / 바른미래당 의원 : 강제 추행하려고 하는 의도가 분명히 담겨 있는 악질적 범죄행위였습니다. 그것을 인권 옹호자로 대변하는 것은 전혀 말이 안 된다는 말씀을 드립니다.] <br /> <br />정의당도 민주당은 조사위를 구성하기 전에 국민이 이해할만한 합당한 조치부터 내놔야 하는 것 아니냐고 지적했습니다. <br /> <br />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와 상임위 간사를 맡고 있는 주요 의원들을 둘러싼 잇따른 의혹은, 여의도 정치권을 넘어 청와대와 야당의 갈등으로 확대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최기성[choiks7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190117190416648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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