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차 북미정상회담이 2월 말쯤 열릴 것이라고 백악관이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트럼프 대통령이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을 면담한 뒤 나온 내용입니다. <br /> <br />워싱턴 특파원 연결합니다. 김희준 특파원! <br /> <br />2차 북미정상회담 개최가 좀 더 명확해졌군요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2차 북미정상회담이 2월 말쯤 열리고, 장소는 추후 발표될 것이라고 백악관이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트럼프 대통령이 김영철 노동당 부위원장의 예방을 받은 뒤 백악관이 발표한 내용입니다. <br /> <br />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은 이번 면담이 90분 동안 이어졌고, 비핵화와 2차 북미정상회담에 대해 논의했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또 트럼프 대통령이 김정은 위원장과의 만남을 고대하고 있다고도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김영철 부위원장이 지난해 5월과 마찬가지로 이번에도 미국을 찾아 북미 정상회담으로 가는 징검다리를 놓은 셈이군요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김정은 위원장의 복심으로 불리는 김 부위원장은 이번에도 최고 지도자의 특사 자격으로 미국을 백악관을 찾았습니다. <br /> <br />이 자리에서 김 위원장의 친서를 전달한 것으로 보이는데 백악관이 공식 확인한 건 아닙니다. <br /> <br />김 위원장의 방미는 대화 의지를 밝히면서도 비핵화 협상에서 교착국면을 이어오던 북미 두 정상이 다시 만나 2차 핵 담판을 벌이는 길목을 좀 더 넓혔다고 하겠습니다. <br /> <br />김 부위원장은 지난해 5월에도 백악관을 찾아 김 위원장의 친서를 전달하며 좌초 위기에 있던 1차 북미정상회담을 살려낸 바 있습니다. <br /> <br />백악관은 김 부위원장의 트럼프 대통령 예방에 대해 "북한 특사와의 회담은 생산적이었다"고 평가하면서 대화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와 함께 북한 문제는 진전되고 있다면서 제재는 유지될 것이라는 압박도 이어갔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폼페이오 국무장관과 김영철 부위원장은 추후 회동을 계속 이어가고 있나요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폼페이오 장관과 김 부위원장은 백악관 면담이 끝난 뒤 북측 대표단 숙소인 워싱턴 시내 '듀퐁 서클 호텔'로 함께 돌아왔습니다. <br /> <br />미 동부시간 오후 2시쯤이었는데 1시간 반 만에 폼페이오 장관이 돌아가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. <br /> <br />양측은 늦을 오찬을 함께 한 것으로 추정됩니다. <br /> <br />앞서 북미 양측은 역시 듀퐁 서클 호텔에서 고위급 회담을 갖고 2차 북미정상회담의 세부사항과 의제 조율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국무부는 폼페이오 장관과 김영철 부위원장이 "싱가포르 정상회담에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190119060617981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