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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정은의 복심, 2차 정상회담 '징검다리' 놨다 / YTN

2019-01-19 62 Dailymotion

2차 북미 정상회담의 일정이 잡히기까지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이 직접 소통하는 친서 외교가 큰 역할을 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고비 때마다 미국을 방문한 김영철 부위원장이 이번에도 두 정상의 신뢰를 잇는 징검다리 역할을 해냈다는 평가입니다. <br /> <br />뉴욕에서 김영수 특파원이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김정은 위원장의 복심으로 불리는 김영철 노동당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은 북한의 대남, 대미협상을 주도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정보기관인 정찰총국장도 지낸 김 부위원장은 지난해 남북, 북미 정상회담 성사를 위해 막후에서 큰 역할을 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지난해 1차 북미 정상회담이 무산될 위기에 처했을 때는 김정은 위원장의 친서를 들고 미국을 방문해 트럼프 대통령을 직접 만났습니다. <br /> <br />이후 분위기는 급반전됐고 역사적인 싱가포르 북미 정상회담이 열렸습니다. <br /> <br />김 부위원장이 7개월여 만에 다시 미국행 비행기에 몸을 실은 것도 같은 맥락입니다. <br /> <br />꽉 막힌 비핵화 협상의 새로운 돌파구가 필요한 상황에서 다시 한 번 백악관을 찾은 겁니다. <br /> <br />김 부위원장은 이번에도 김정은 위원장의 비핵화 의지를 충실히 전달했고 백악관은 다음 달 말 2차 정상회담 개최 계획을 발표했습니다. <br /> <br />결국, 고비 때마다 김 부위원장이 두 정상의 신뢰를 잇는 징검다리 역할을 톡톡해 해내고 있다는 평가입니다. <br /> <br />뉴욕에서 YTN 김영수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190119091501564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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