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연방정부 셧다운을 끝내기 위한 제안으로 장벽 예산과 불법체류 청소년 보호 프로그램 다카(DACA)를 맞교환하는 제안을 했습니다. <br /> <br />트럼프 대통령은 오늘 대국민 성명 형태의 발표를 통해, 국경을 통한 불법 입국자들의 범죄와 그를 처리하는 비용이 훨씬 크다며 장벽 건설의 당위성을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아울러 어릴 때 서류 미비 부모를 따라와서 자란 청소년과 청년을 추방하지 않고 3년간 취업 등의 활동을 보장하는 방안을 장벽 건설 비용의 반대급부로 제안했습니다. <br /> <br />민주당은 이에 대해 공식적인 반응을 내놓지 않았지만, 부정적인 반응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현지 언론들은 민주당이 일시적인 다카(DACA) 유지와 영구적인 장벽 건설을 맞교환하기는 어렵다는 입장을 트럼프의 발표 이전에 내비쳤다고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김기봉 [kgb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190120064816614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