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트럼프·김정은 2차 핵담판 베트남 가닥? / YTN

2019-01-20 77 Dailymotion

트럼프 대통령이 이미 선택했다고 밝힌 2차 북미정상회담 장소, 베트남이 유력하다고 외신들이 보도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보도에 이종수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트럼프 대통령은 김영철 북한 부위원장과 백악관 회동 이튿날 2차 북미정상회담이 열릴 나라를 정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[도널드 트럼프 / 미국 대통령 : 정상회담 개최국도 선택했지만, 발표는 나중에 할 것입니다.] <br /> <br />트럼프 대통령이 구체적으로 장소를 밝히진 않은 가운데 로이터 통신은 베트남이 가장 유력하다고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워싱턴 포스트도 앞서 베트남 다낭에서 열릴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베트남은 과거 미국의 적대국이었지만 미국과 국교 정상화 이후 경제성장을 이뤘고 미국은 여러 차례 북한에 베트남의 길을 갈 것을 권유했습니다. <br /> <br />실제 리용호 북한 외무상은 지난해 11월 말에서 12월 초 베트남식 개혁개방 모델 '도이머이' 현장을 직접 둘러봤습니다. <br /> <br />베트남의 정상회담 개최 도시로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APEC 정상회의를 개최한 경험이 있고 회담 인프라도 갖춘 수도 하노이와 경호와 보안에 더 유리한 휴양지 다낭이 거명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김정은 위원장 동선을 줄이면서 경호문제가 쉽고 한반도 전쟁 종식이란 상징성으로 북한이 선호하기 때문에 판문점 가능성을 일부에서 제기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트럼프 대통령이 회담이 열릴 나라가 정해졌다면서도 이번에 발표하지 않은 것은 김정은 위원장이 김영철 부위원장으로부터 관련 보고를 받아 추인하는 절차를 고려했기 때문이란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구체적 장소 발표는 오는 22일까지 이뤄질 스티븐 비건-최선희 라인의 실무협상 채널에서 남은 조율을 마친 이후에 하지 않겠느냐는 관측입니다. <br /> <br />YTN 이종수[jslee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190120131140125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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