더불어민주당과 정부, 청와대가 민생 대책 등을 논의하기 위한 새해 첫 고위 당·정·청 회의를 가졌습니다. <br /> <br />목포 투기 의혹과 관련한 이낙연 국무총리의 발언도 나왔는데 잘못이 확인되면 법대로 대처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우철희 기자!! <br /> <br />오늘 고위 당·정·청 논의 결과부터 자세히 전해주시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당·정·청은 2주 앞으로 다가온 설 명절에 대비해 물가 안정, 지역경제 활성화 등 민생 안정 대책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수요가 집중되는 주요 물품의 공급량을 확대하고,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와 각종 대금의 조기 지급도 시행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국회에서 열린 새해 첫 고위 당·정·청에는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와 홍영표 원내대표, 정부 측 이낙연 국무총리와 홍남기 경제부총리, 청와대 측 김수현 정책실장과 강기정 정무수석 등이 참석했습니다. <br /> <br />당·정·청 회의에서는 특히, 손혜원 의원의 투기 의혹에 대한 이낙연 국무총리의 발언도 있었습니다. <br /> <br />목포 근대역사 문화공간 조성과 도시재생 사업에 대한 걱정이 나오고 있다면서 사업은 예정대로 진행하되, <br /> <br />여러 의문에 대한 잘못이 확인되면 법대로 대처하고, 부동산 가격이 과열을 차단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야당은 이와 관련한 공세의 고삐를 더욱 죄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자유한국당은 오늘 지도부가 직접 목포를 찾아 현장을 점검하고, 철저한 진상규명을 거듭 요구할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나경원 원내대표는 박원순 서울시장 등 민주당에서 대대적으로 손혜원 의원 구하기가 진행되고 있다며 눈물겨운 동료애라고 직격탄을 날렸습니다. <br /> <br />또, 그렇게 당당하면 야당이 요구하는 국정조사와 특별검사 도입 모두 받아들여서 국회 정상화에 협조하라고 쏘아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선거제도 개혁과 관련한 민주당의 안이 나왔는데 국회 차원의 논의도 오늘 진행된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선거제도 개혁을 다루는 정치개혁 특별위원회 1소위원회에서 잠시 뒤 관련 논의가 이어질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각 당의 견해차가 커 논의의 진전 여부는 불투명합니다. <br /> <br />앞서 더불어민주당은 의원정수를 300명으로 유지하되, 지역구 의석을 200석으로 현행보다 53석 줄이고, 그만큼 비례대표를 늘려 100석으로 하는 당론을 채택했습니다. <br /> <br />비례대표는 바른미래당 등 야3당이 요구하는, 정당득표와 의석수를 일치시키는 순수 연동형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190122094213549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