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칼 빼 든 인권위 "스포츠 인권 특별조사" / YTN

2019-01-22 6 Dailymotion

■ 진행 : 이광연 앵커 <br />■ 출연 : 김태민 / 사회부 기자 <br /> <br />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 <br />스포츠 인권을 특별조사하겠다면서 칼을 빼든 인권위. 계속해서 사회부 김태민 기자와 함께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. 김태민 기자, 오늘 인권위가 특별조사단 구성을 발표했는데 어떻게 구성이 되고 또 어떤 업무를 하게 될지 좀 더 자세하게 짚어주시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이번 달 초에 심석희 선수의 폭로로 시작된 체육계 성폭력 사건. 이어서 전직 유도선수인 신유용 씨도 이렇게 성폭력을 당했다라고 피해 사실을 폭로하면서 파문이 굉장히 커졌습니다. 두 사건에 대한 검경 수사가 본격화된 가운데 인권위도 칼을 빼들었습니다. 정식 명칭은 인권위 스포츠인권 특별조사단입니다. 교육부와 문화체육관광부, 여성가족부 등 관련 부처 공무원과 외부 전문가로 구성돼서 최소 1년 동안 활동하게 됩니다. 빠르면 이달 안에 출범하는 걸 목표로 논의가 진행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교육부, 문체부, 여과부 등 관련 부처 공무원과 외부 전문가로 구성돼서 최소 1년간 활동을 한다. 그리고 하나가 또 조사 규모 아니겠습니까? 일단 나온 내용을 보면 빙상과 유도 같은 최근에 문제가 된 종목은 다 조사하겠다 이렇게 얘기가 나왔더라고요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그렇습니다. 일단 인권위는 조사 대상을 대한체육회에 등록된 선수 13여 명으로 전했습니다. 역대 최대 규모 조사를 벌인다는 계획인데요. 지난 2006년부터 2010년까지 벌였던 비슷한 조사의 대상이 1000명 남짓이었던 것을 고려하면 상당한 규모라는 걸 알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일단은 표본조사로 진행하되 이번에 논란이 된 빙상과 유도 등 종목은 전수조사를 진행할 방침입니다. 인권위는 이번 기회에 관련 문제를 아예 뿌리 뽑겠다는 의지가 굉장히 강합니다. 성적만 좋으면 된다, 이런 식의 성과주의 때문에 면죄부가 주어지고 또 이런 구조 속에서 폭력이 대물림됐다는 분석입니다. <br /> <br />특별조사단은 이 같은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서 합숙시설 운영 현황 등에 대한 종합 자문과 진단도 실시할 예정입니다. 국가대표가 있는 태릉과 진천선수촌 등에 대한 점검도 포함되고요. 일부는 직접 방문까지 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국가대표가 있는 태릉과 진천선수촌, 문제가 됐던 장소들까지 다 포함이 됐는데 결국 그런데 관건은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190122181720254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