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치매 환자 공공 후견사업 확대...치매국가책임제 확대 시행 / YTN

2019-01-22 11 Dailymotion

노후 치매 문제를 가족이 아닌 국가 차원에서 해결하겠다는 치매 국가책임제 관련 사업이 올해 더 확대 시행됩니다. <br /> <br />지역 치매 안심센터가 연내에 모두 문을 열고 치매 환자의 의사 결정을 돕는 공공 후견 사업도 확대됩니다. <br /> <br />김정회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정부가 치매 국가 책임제에 속도를 냅니다. <br /> <br />먼저 치매 안심센터 256곳을 연내에 모두 정식 개소하는 것부터 목표로 삼았습니다. <br /> <br />치매 안심센터는 치매 국가 책임제의 지역거점 격입니다. <br /> <br />전국 시군구 보건소에 설치돼 치매 관련 상담과 검진, 치매 환자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현재 이 서비스를 모두 제공하는 곳은 지난해 말 기준 166곳에 그쳤습니다. <br /> <br />치매 안심센터가 제공하는 서비스는 다양화할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예를 들어 농어촌 지역은 찾아가는 진단검사 등 방문형 서비스를 도입하고 독거 노인 같은 치매 고위험군은 예방과 사례 관리를 강화하는 식으로 이용자 특성에 맞춥니다. <br /> <br />전국 50곳 공립요양병원에 치매 전문 병동을 설치해 치매 안심 병원도 만듭니다. <br /> <br />환자가 집 가까운 곳에서 치료받고 요양도 하게 하자는 계획인데 현재 5곳에 공사를 마쳤습니다. <br /> <br />올해 처음 열린 국가치매관리위원회는 이 밖에도 통장 관리나 의료행위 동의가 어려운 치매 노인들을 위해 공공 후견 사업을 확대하기로 하고 구체적인 방안들을 논의했습니다. <br /> <br />[권덕철 / 보건복지부 차관 : 정신적 제약 있는 분들에게 의사 결정 도와주는 중요한 제도로 작년에 미흡했던 부분 보완하고 사업을 더 활성화하기 위한….] <br /> <br />공공 후견사업은 현재 33개 시군구에서 시범 운영되고 있는데 정부는 올해 전국에서 시행한다는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지원 대상도 경도 치매 환자까지 완화하고 전문직 퇴직 노인뿐 아니라 일반인까지 후견인이 될 수 있게 했습니다. <br /> <br />YTN 김정회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190123022323793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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