인위적으로 비를 내리게 하는 인공강우 기술로 미세먼지를 씻어낼 수 있을까요? <br /> <br />그 가능성을 확인해보기 위한 첫 실험이 이번 주 금요일, 서해에서 이뤄집니다. <br /> <br />취재 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봅니다. 김진두 기자! <br /> <br />미세먼지를 줄이는 목적으로 이뤄지는 인공강우 실험은 이번이 처음이라면서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우리나라는 1995년부터 인공강우 연구에 착수했는데, 가뭄을 대비해 강우량을 늘리는 목적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미세먼지를 줄이는 목적으로 하는 실험은 이번이 사상 처음입니다. <br /> <br />실험은 이번 주 금요일, 그러니까 모레 서해에서 이뤄집니다. <br /> <br />기상청 국립기상과학원과 환경부가 참여해 인공강우로 인한 미세먼지 저감 효과를 확인하게 됩니다. <br /> <br /> <br />의미 있고 국민의 관심도 큰 실험인 셈인데, 어떻게 진행되나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이번 합동 실험에는 기상 항공기와 선박, 이동식 관측 차량과 도시 대기 측정망 등 기상장비와 환경 장비가 다양하게 활용되는데요. <br /> <br />우선 기상장비를 활용해 기온과 바람 등 기상 여건과 미세먼지 상황을 분석해 실험에 가장 적합한 장소를 찾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기상 항공기가 구름 속에 비의 씨앗인 '요오드화 은'을 살포하면 국립기상과학원에서 구름과 강수 입자 변화를 관측하고, 천리안 기상위성과 기상레이더를 활용해 인공강우 발생 효과를 분석합니다. <br /> <br />이어 기상관측선이 해안과 바다 상공의 기상을 관측하고, 국립환경과학원은 인공강우 물질 살포 전과 후의 미세먼지 농도 변화를 관측해 효과를 분석하게 됩니다. <br /> <br /> <br />이런 인공강우 실험이 최악의 미세먼지를 줄이는 데 효과가 있을까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이번 실험은 어제 대통령이 미세먼지 대책을 강조하면서 인공강우를 언급하며 급히 준비된 것입니다. <br /> <br />현재 우리나라의 인공강우 기술은 선진국의 73% 수준, 성공률도 40%대에 그치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이 때문에 전문가들은 미세먼지 해결을 위한 인공강우 기술이 단기간에 완성되기는 어렵다고 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또 인공강우에는 재료가 되는 구름이 필요하다는 점에서 미세먼지 저감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는 지적도 있습니다. <br /> <br />즉 고농도 미세먼지가 발생한 날은 맑거나 안개 낀 날이 많아, 비를 내려서 미세먼지를 줄일 확률이 적다는 것입니다. <br /> <br />다만 최악의 미세먼지를 즉각적으로 줄일 방법이 없는 상황에서 인공강우 기술을 개발한 뒤 적합한 조건에서 쓸 수 있는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8_20190123111159311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