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당정 "엘리트 선수 육성 재검토...청문회 개최" / YTN

2019-01-24 26 Dailymotion

오늘 아침 더불어민주당과 정부가 체육계 성폭력 근절을 위해 머리를 맞댔습니다. <br /> <br />엘리트 위주의 선수 육성 방식을 전면 재검토하기로 했고, 청문회 개최 얘기도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, 조은지 기자! <br /> <br />더불어민주당과 관계부처가 모두 모였는데 체육계의 성폭력을 비롯한 비리 근절 대책이 나왔습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그동안의 대책이 처벌, 혹은 신고체계 정비 등에 초점을 맞췄다면, 오늘 논의는 좀 더 큰 단계의 내용을 짚었습니다. <br /> <br />우리나라 스포츠 병폐의 근본 원인, 소수의 엘리트 선수를 또래의 교육 과정에서 사실상 격리한 채 운동기계로 만드는 풍토에 문제가 있다고 꼬집은 건데요. <br /> <br />유은혜 사회부총리는 '침묵의 카르텔'을 깨는 것도 중요하지만, 엘리트 위주의 선수 육성 교육 방식에 대한 근본적이고 전면적인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유 장관은 국가인권위원회 조사단과 긴밀히 협조해 학생 선수에 대한 폭력, 성폭력 실태를 철저히 조사하고, 나아가 관계 부처와 함께 학교 운동부에 대한 근본적인 개선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[유은혜 /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: 체육계 폐쇄적인 문화는 물론 금메달 만능주의와 무관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…어린 선수들의 인권과 학습권이 동시에 보장될 수 있도록 성적 지상주의와 엘리트 체육 위주의 육성 방식을 개선하겠습니다.] <br /> <br />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도 체육계 엘리트주의를 없애야 한다고 강조하며 법과 제도를 정비하는 한편 별도 법인으로 스포츠 윤리센터를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진선미 여성가족부 장관은 피해자가 불이익이나 2차 피해의 두려움 없이 신고할 수 있도록 체계를 재점검하겠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민주당 조정식 정책위의장은 그동안 메달 지상주의, 엘리트주의를 개선하자고 논의했지만, 체육계에서 합의되지 않았다고 지적하면서 민·관·학 협의체 등 사회적 대화 기구를 구성해 체육계 개혁을 위한 사회적 합의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안민석 위원장은 '체육계 미투'에 집중하는 청문회를 열자고 제의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빙상계 의혹의 정점으로 꼽히는 전명규 한국체대 교수나 대한체육회 등에 대해 국회에서 따져야 한다며 청문회는 국회가 할 수 있는 최소한의 역할이라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제1야당인 자유한국당은 전당대회를 한 달여 앞두고 당권 레이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190124095126844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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