인도네시아 술라웨시 섬 남부 지역에서 폭우로 제방이 무너지고 산사태가 일어나 적어도 26명이 숨지고 24명이 실종됐습니다. <br /> <br />인도네시아 재난 당국은 남(南)술라웨시주의 주도인 마카사르 시내와 주변 10개 지역에서 홍수가 발생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폭우를 동반한 강풍이 이어지면서 지난 22일 오후부터는 곳곳에서 강이 범람하기 시작했습니다. <br /> <br />마카사르 시내를 끼고 흐르는 즈네베랑 강 상류에 위치한 빌리빌리 댐의 수위가 급격히 높아지자 사전 예고 없이 방류한 것도 피해를 키운 원인이 됐습니다. <br /> <br />일부 지역에서는 강둑이 터지면서 마을 전체가 물에 잠겼고, 폭우로 인해 경사지의 토사가 무너지는 사고가 잇따랐습니다. <br /> <br />인도네시아에서는 통상 10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이어지는 우기 때마다 수해와 산사태가 빈발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190124152743778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