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계속해서 한반도 안보 소식입니다.<br><br>이번엔 트럼프 대통령이 김정은에게 친서를 보냈습니다.<br><br>김정은은 반색했습니다.<br><br>“트럼프 대통령의 비상한 결단을 높이 평가한다”고 말했습니다.<br><br>유승진 기자입니다.<br><br>[기사내용]<br>김정은 위원장이 종이를 들은 채 활짝 웃고 있습니다. <br><br>북한 조선중앙통신이 공개한 트럼프 대통령의 친서입니다.<br><br>트러픔 대통령의 서명이 어렴풋 보입니다.<br><br>김 위원장은 '커다란 만족'을 표시하면서 트럼프 대통령을 '비상한 결단력과 의지'와 '긍정적인 사고방식'을 가진 지도자로 평가했습니다.<br><br>북미간에 비핵화와 상응조치를 놓고 큰 틀에서 의견 접근을 이뤘음을 내비친 거란 분석입니다.<br><br>[홍현익 / 세종연구소 외교연구실장]<br>"중간 단계로서의 목표는 달성했다 정도의 표현이 아닌가 생각됩니다."<br><br>김영철 부위원장으로부터 보고를 받은 장소는 신년사를 발표한 집무실이었습니다.<br><br>백악관 집무실내 '결단의 책상'을 연상케하는 대형 목재 책상이 등장했고, 책상 위에는 4대의 전화기가 놓여져 있습니다.<br><br>김영철 옆에는 군축 업무를 담당했던 김혁철 전 스페인 대사와 박철 아태평화위원회 부위원장 등 새로운 북미 협상라인이 앉았습니다.<br><br>김 위원장은 2월 말 정상회담을 위한 실무준비를 지시했습니다.<br><br>의전과 경호 준비팀도 조만간 가동될 것으로 보입니다.<br><br>채널 A 뉴스 유승진입니다.<br><br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