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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조해주 후폭풍'...협치·선거제도 개편 논의 전면 중단 / YTN

2019-01-25 11 Dailymotion

문재인 대통령이 정치 편향 논란으로 국회 인사청문회 자체가 무산된 조해주 중앙선거관리위원을 임명하면서 여야의 대치 전선은 한층 가팔라졌습니다. <br /> <br />야당의 고발과 의사일정 거부에 여당은 이렇다 할 정치력을 발휘하지 못하면서 협치와 선거제도 개편 논의는 전면 중단됐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최기성 기자! <br /> <br />그렇지 않아도 손혜원 의원 논란 등으로 여야 대치가 이어져왔는데 조해주 위원 임명으로 정국 경색이 한층 심화했군요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문재인 대통령이 조해주 중앙선거관리위원을 임명하자 자유한국당은 2월 임시국회를 비롯한 모든 의사일정을 거부하기로 했고, <br /> <br />제 뒤에 있는 국회 로텐더홀에서 소속 의원들의 릴레이 단식 농성에 돌입하며 조 위원의 임명을 철회하라고 요구했는데요, <br /> <br />나경원 원내대표는 인사청문회를 위해 증인 채택까지 양보했는데도 임명을 강행한 문 대통령이 헌정질서와 여야 협치를 파괴했다고 강도 높게 비판했습니다. <br /> <br />바른미래당 역시 한국당과 함께 인사청문회를 방해한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민주당 윤호중 사무총장 등을 검찰에 고발하는 등 공조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손학규 대표는 참모로 뛴 사람을 선관위원으로 임명하는 건 헌법 정신을 위배하는 처사라며 제왕적 대통령제의 폐해라고 지적했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 김관영 원내대표는 특별감찰반 파문에 이어 또다시 인사 검증에 실패한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의 사퇴를 요구하면서도 싸워도 국회에서 싸워야 한다며 의사일정 거부 방침을 비판했습니다. <br /> <br />민주평화당 장병완 원내대표도 중립성과 공정성을 수호하는 선관위원을 인사청문회 없이 임명한 건 큰 문제라면서도, 민생을 위해 국회를 여는 건 여야의 의무라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대해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야당이 문제 삼고 있는 조해주 위원의 대선 당시 공명선거특보 이력은 행정 착오로 이름이 오른 것뿐이라며 이미 사실 확인이 끝난 거란 입장입니다. <br /> <br />또 국회에서 처리해야 할 민생 현안이 쌓여 있다며 야당이 조속히 국회 정상화에 나서달라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한국당은 현재 선거제도 개편 방안이 논의되고 있는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와 함께 대통령과 여야 원내대표가 만나 국정 현안을 논의하는 여·야·정 상설협의체도 모두 거부한다는 방침인데요, <br /> <br />연동형 비례대표제를 요구해온 바른미래당 등 야 3당은 자칫 선거제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190125110305692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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