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초등생, 성인물 이용 늘어...술 권유는 가족이 더 많아 / YTN

2019-01-28 496 Dailymotion

성인용 영상물이나 간행물을 본 초등학생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 <br /> <br />음식점에서 술을 마시라고 권유하는 건 남보다 가족이 더 많았습니다. <br /> <br />청소년 유해환경 실태조사 결과, 김정회 기자가 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여성가족부가 지난해 전국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까지 재학생 만 5천여 명에게 물었습니다. <br /> <br />그 결과 최근 1년간 성인용 영상물을 본 청소년은 10명 중 4명꼴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주로 인터넷 포털 사이트로 봤는데 웹툰 같은 간행물로 접한 경우도 17.3%였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초등학생의 이용률이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2년 사이 5∼6학년생이 영상물을 본 경우는 1.0%p 간행물을 본 경우는 1.3%p 증가했습니다. <br /> <br />성인용 영상물 피해 예방교육도 있지만, 절반 넘게 도움이 안 됐다고 답했습니다. <br /> <br />성인용 인터넷 게임 이용도 증가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나 이용할 때 성인인증 절차가 없었다는 응답이 많아 보완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 <br /> <br />교내 폭력이나 성폭력 피해는 감소했지만 인터넷 공간에서는 피해가 모두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피해를 봤어도 청소년들 절반은 해당 사실을 주변에 알리지 않았는데 심각한 일이 아니라고 생각해서였습니다. <br /> <br />눈에 띄는 건 음식점에서 술 권유를 받았느냐입니다. <br /> <br />가족이 권유 또는 강요했다는 응답이 2명 중 1명꼴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중학교 때부터 절반 이상 권유받았다고 답했는데 식구끼리 마시면 괜찮다는 인식이 작용했기 때문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이 밖에 아르바이트를 경험한 청소년들은 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 <br /> <br />34.9%가 최저임금을 받지 못했고 근로 계약서도 작성하지도 않아 전반적으로 부당한 처우 속에 일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. <br /> <br />여성가족부는 이런 내용이 담긴 청소년 환경 실태 조사결과를 청소년 보호종합대책에 적극적으로 반영한다는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YTN 김정회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190128142926166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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