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靑 무거운 침묵...대선 불공정 공세엔 "단호히 대처" / YTN

2019-01-31 199 Dailymotion

어제 판결 직후 청와대는 전혀 예상치 못했던 결과라면서, 최종심까지 차분히 지켜보겠다는 짤막한 입장만 내놨는데요. <br /> <br />야당이 본격적으로 들고 나선 '대선 공정성' 논란에는 터무니없다면서 단호하게 선을 그었습니다. <br /> <br />청와대 분위기도 알아보겠습니다. 임성호 기자! <br /> <br />어제 김 지사 실형 선고 이후 청와대는 예상치 못했다, 최종심까지 지켜보겠다는 입장이었는데, 상황 변화가 있나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어제 밝힌 공식 입장 말고는, 청와대의 추가 입장은 나오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무거운 분위기 속에서 말을 아끼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어제 충격의 여파도 여전합니다. <br /> <br />한 청와대 관계자는 오늘 아침에도, 재판부가 '드루킹 특검'의 기소 내용을 전부 유죄로 받아들이리라고는 생각도 못 했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다른 청와대 관계자도 청와대 참모들 대부분이 충격을 받았다며, 지금 누구보다도 마음 아플 사람은 문재인 대통령일 거라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청와대는 앞으로도 판결 자체에 대해선 추가 입장을 내놓지 않는다는 기조를 정했습니다. <br /> <br />김 지사에 대한 법원 판단에 추가적인 언급을 하면 청와대가 정치적 공방에 휘말릴 수 있기 때문에, 그러지 않고 당장 급한 경제 활력 제고와 민생 살리기에 집중한다는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하지만 자유한국당이나 바른미래당이 지난 대선의 공정성을 문제 삼기 시작했어요. <br /> <br />사실상 문 대통령을 겨냥하고 나선 건데요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그 점에 대해서는 청와대는 단호합니다. <br /> <br />어제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대선 댓글 조작에 대해 문 대통령이 알고 있었는지와, 대선 정당성 논란에 대해서 '터무니없는 말'이라고 일축했습니다. <br /> <br />청와대 안은 김 지사가 대선 댓글 조작에 관여했다는 사실 자체를 인정할 수 없다는 분위기입니다. <br /> <br />또 '드루킹' 김동원 씨의 주장에 근거한 특검의 기소 내용을 모두 인정한 법원 판단도 받아들이기 어려워하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하지만 공식적인 기조는, '삼권분립'의 원칙에 따라, 청와대가 법원 판결에 대해서 드러내놓고 논평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는 것입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, 이번 판결을 근거로 지난 대선의 공정성을 문제 삼으려는 야당의 주장은 '정치 공세'로 규정하고 단호히 대처한다는 게 청와대의 입장입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청와대에서 YTN 임성호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190131094249587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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