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美, 국방부에 '미래연합사' 청사 신축 제안 / YTN

2019-02-01 40 Dailymotion

미군이 국방부 영내에 있는 건물을 증축해 연합사 독립 청사를 삼는 방안을 우리 군에 제안했다는 소식 얼마 전에 전해드렸는데요. <br /> <br />알고 보니 별관이 아니라, 기존 건물 보다 큰 신관을 짓는다는 구상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설계와 시공에 걸리는 시간을 고려하면 우리 군 대장 사령관을 맡게 될 '미래 연합사' 신청사가 되는데, 지금의 연합사는 전작권 전환 때까지 용산 기지에 남겠다는 뜻으로도 풀이됩니다. <br /> <br />강정규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지난달 22일, 로버트 에이브럼스 한미연합사령관은 사령부 이전 대상 건물을 눈으로 직접 확인하기 위해 국방부를 찾았습니다. <br /> <br />이때 실무자들이 만든 설명 도면에는 국방부 영내 시설본부 본부 근처에 현재는 없는 건물 하나가 그려져 있었습니다. <br /> <br />해당 공간은 지금 장병들의 운동장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보시는 것처럼 시설본부 건물 보다 앞에 있고, 부지도 더 넓습니다. <br /> <br />미군은 이곳에 시설본부와 같은 높이의 4층 건물을 올리고, 지하엔 작전 벙커도 갖춰서 연합사의 독립 청사로 삼겠다는 구상입니다. <br /> <br />에이브럼스 사령관은 지난달 24일 정경두 국방 장관과 오찬을 겸한 회동에서 이 같은 계획을 제안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나 설계와 시공 등에 걸리는 시간을 고려하면 2022년을 목표로 잡은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시점과 맞물릴 가능성이 높습니다. <br /> <br />사실상 우리군 대장이 사령관을 맡는 '미래 연합사'의 신청사가 되는 겁니다. <br /> <br />건물을 짓는 동안 지금의 연합사는 용산 주한미군 기지에 남는 쪽으로 가닥을 잡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국방부는 막대한 건설 비용과 시간이 필요한 만큼 기존에 거론된 여러 방안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최종 결론을 내린다는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YTN 강정규[live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190202054358311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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