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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차 북·미 회담에서부터 시작되는 '정상 외교의 계절' / YTN

2019-02-02 20 Dailymotion

문재인 대통령은 지난해 이맘때 평창동계올림픽을 계기로 한반도 평화 체제 구축의 전환점을 만들기 위한 정상외교를 숨 가쁘게 이어갔습니다. <br /> <br />올해는 연초부터 경제 행보에 '올인'해왔는데, 2차 북·미 정상회담을 시작으로 다시 분주한 정상외교의 계절이 돌아올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신호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북한의 핵실험과 미사일 도발로 일촉즉발 위기 국면을 맞았던 한반도에 평화의 바람이 불기 시작한 것은 딱 1년 전 있었던 평창동계올림픽부터였습니다. <br /> <br />북한 선수단과 대표단의 방문을 계기로 남북이 만나기 시작했고 세 차례 남북 정상회담으로 이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올해는 이달 말에 있을 것으로 보이는 2차 북·미 정상회담을 계기로 한반도를 둘러싼 외교 일정이 겨울잠에 깨어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[도널드 트럼프 / 美 대통령 (지난달 31일) : 우리는 특정 장소로 갈 건데, 여러분 대부분 그 장소를 알고 있을 것이고 대단한 비밀도 아닙니다. 회담은 2월 말 열립니다.] <br /> <br />문재인 대통령은 2차 북·미 정상회담 다음 수순에 김정은 위원장의 서울 답방을 놓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북한의 더 과감한 비핵화 조치, 미국의 그에 걸맞는 구체적 상응 조치가 합의되면 남북이 나눌 수 있는 경제 협력의 폭도 커집니다. <br /> <br />[문재인 대통령 (1월 10일 신년 기자회견) : 북한과 미국 간에 서로 구체적인 조치에 대해서 보다 좀 분명한 합의들을 하게 되지 않을까, 그렇게 저는 기대합니다.] <br /> <br />김 위원장 서울 답방의 시기는 3·1절이 될 수도 있다는 보도가 나왔지만, 청와대는 논의된 바도 없고 현실적으로도 그렇게 빨리는 어렵다고 잘라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4월과 5월에는 남북의 정상이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과 차례로 만나 한반도 평화 체제 구축을 협의하는 자리가 마련될 가능성도 있습니다. <br /> <br />[이해찬 / 더불어민주당 대표 (1월 11일) : 4월에 시진핑 주석이 북한을 방문하도록 예정돼 있는 것 같고 5월에는 시진핑 주석이 우리나라도 올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.] <br /> <br />6월에는 일본 오사카에서 G20 정상회의가 열립니다. <br /> <br />우리나라와 주변 4강인 미·중·일·러가 모두 모이는 자리여서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논의에 중대한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전망됩니다. <br /> <br />YTN 신호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190202221620572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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