프로농구 KCC가 외국인 선수 브랜든 브라운의 갑작스러운 돌발 행동과 함께 3연패에 빠졌습니다. <br /> <br />6연승을 달리던 LG의 상승세는 선두 현대모비스의 벽 앞에서 멈춰 섰습니다. <br /> <br />허재원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프로농구 최고 슈터 이정현의 3점 슛이 연달아 림을 통과합니다. <br /> <br />KCC가 점수 차를 두 자릿수로 벌리며 분위기를 압도해나가던 1쿼터 중반, <br /> <br />외국인 선수 브랜든 브라운이 거친 수비를 펼치던 상대 선수를 향해 화를 참지 못하고 테크니컬 파울을 받습니다. <br /> <br />이후 경기 양상은 180도 바뀌기 시작했습니다. <br /> <br />kt의 덴트몬은 정확한 3점슛과, 감각적인 패스를 앞세워 상대 수비벽을 손쉽게 허물었습니다. <br /> <br />허훈도 3점슛 3개를 포함해 24득점으로 활약하며 자신의 한 경기 최다 득점과 타이를 이뤘습니다. <br /> <br />결국, kt는 초반 열세를 딛고 16점 차 대승을 거두며 KCC를 3연패 수렁으로 밀어 넣었습니다. <br /> <br />전반을 15점 차로 뒤진 LG, 3쿼터 들어 외국인 선수 그레이의 원맨쇼가 시작됩니다. <br /> <br />순식간에 전세를 뒤집은 LG는 4쿼터 메이스의 골밑 공격을 앞세워 시소게임을 이어갔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역전의 기회를 잡은 경기 종료 5초 전, 메이스가 상대 파울로 얻어낸 자유투 2개를 모두 놓치며 아쉬운 한 점 차 패배를 당하고 연승 행진을 6경기에서 마감했습니다. <br /> <br />여자 프로농구에서는 3위 삼성생명이 31득점을 올린 배혜윤의 활약에 힘입어 최하위 신한은행을 손쉽게 제압했습니다. <br /> <br />YTN 허재원[hooah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sn/0107_20190204201956596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