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靑 "실질적 진전 기대...베트남서 종전선언 가능성 낮아" / YTN

2019-02-06 41 Dailymotion

2차 북미정상회담의 일정이 확정되면서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에 속도를 내야 하는 우리 정부도 분주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청와대는 북한과 미국이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진전을 이루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는데, 다만 이번 회담 기간에 문재인 대통령의 베트남 방문 가능성은 낮아 보입니다. <br /> <br />신호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제2차 북미 정상회담의 일정을 발표하고 평양에서는 북미 간 실무접촉이 진행되는 가운데 청와대도 기대감을 표현했습니다. <br /> <br />설 연휴 마지막 날 현안 점검회의를 마치고 대변인이 핵심만 담은 짧은 성명을 발표했습니다. <br /> <br />[김의겸 / 청와대 대변인 : 두 정상은 이미 싱가포르에서 70년 적대의 역사를 씻어내는 첫발을 뗀 바 있습니다. 이제 베트남에서는 보다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진전의 발걸음을 내디뎌 주기 바랍니다.] <br /> <br />앞서 문재인 대통령도 2차 북미정상회담의 목표는 1차 회담에 대한 반성에 입각한 보다 분명한 합의가 돼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기 위해서는 북한이 실질적인 비핵화 조치에 과감하게 나설 것을 촉구했고 미국은 북한의 비핵화를 촉진하는 상응조치를 강구해야 한다며 양쪽 모두의 양보를 요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[문재인 대통령 (지난달 10일 신년 기자회견) : 그동안 북미 간에 서로 먼저 해야 된다는 서로 입장의 차이가 있었는데 그런 부분들이 제2차 북미정상회담을 통해서 해소될 것으로 기대합니다.] <br /> <br />청와대 관계자는 구체적인 도시가 발표되지 않은 것에 대해서는 우리가 말하기 어렵고 당사국인 북미 사이에서 공식 발표가 있을 것으로 안다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무엇보다 관심을 모으는 문재인 대통령의 베트남 방문 여부에 대해서는 북미 실무 협상이 어떻게 진행되느냐에 달렸지만 가능성이 높지 않은 것으로 본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2차 북미회담이 종전선언에까지 이를 경우 문 대통령도 참석할 가능성이 있는데 현재로써는 그 정도 속도를 기대하기는 어렵다는 뜻입니다. <br /> <br />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이 비핵화와 상응 조치의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진전을 이룰 경우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의 속도도 빨라질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추가적인 남북 경제 협력과 평화협정을 시작하는 단계로서 종전선언, 김정은 위원장의 서울 답방 시기도 일찍 다가올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트럼프 대통령이 베트남에서 시진핑 주석도 만날 거라는 관측 기사도 나오고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190206180759167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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