여야 3당 원내대표가 국회 정상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회동했지만, 입장 차를 좁히지 못하고 결렬됐습니다. <br /> <br />더불어민주당 홍영표, 자유한국당 나경원, 바른미래당 김관영 원내대표는 오늘 두 차례 만나 2월 임시국회 현안을 논의했지만 별다른 합의안을 도출하지 못했습니다. <br /> <br />한국당은 목포 부동산 투기 의혹 등이 불거진 손혜원 의원에 대한 국정조사와 청문회를 주장한 반면, 민주당은 의원 전체에 대한 이해충돌 실태조사를 비롯해 관련 특별위원회를 설치하자고 맞섰습니다. <br /> <br />바른미래당이 중재안으로 제시한 조해주 중앙선관위 상임위원의 해임 촉구 결의안 채택도 민주당이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국회 정상화가 난항을 겪는 가운데 원내대표들은 내일 다시 모여 협상을 이어갈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조은지[zone4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190207175533579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