요즘은 유튜브로 정보 검색을 하거나 재미있는 콘텐츠를 골라서 시청하는 분들이 많죠. <br /> <br />유튜브 영향력이 커지면서, 이제 인기 스타들도 기존의 브라운관을 넘어 '유튜버'로 거듭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박서경 기자가 소개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예능 촬영이라기엔 조촐한 장비 앞, 개그맨 김준호가 대본 없이 즉흥적으로 말을 쏟아냅니다. <br /> <br />"이게 얼간 김준호 유튜브의 힘인 거죠~~" <br /> <br />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 개인 채널 콘텐츠를 촬영하는 겁니다. <br /> <br />본격적으로 시작한 지 1년쯤, 방송에서 다 보여주지 못했던 끼를 마음껏 발산하다 보니, 구독자 수가 47만 명까지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[김준호 / 개그맨 : 어린이용부터 성인 코미디, 먹방, 브이로그, 다 할 수 있어서 너무 좋고요. 자기 계발을 할 수밖에 없어요. 구독자들이 기다리고 있으니까. 판권이나 저작권도 저에게 있고….] <br /> <br />한 시절을 풍미한 개그맨 이홍렬도 새로운 도전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영상 편집과 자막 삽입까지 손수 하면서 창작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[이홍렬 / 개그맨 : 해외에서 댓글도 보내주시는데, 제일 기분 좋았던 게 즐겁고 재미있게 보다가 눈물이 좀 났다는 거예요. 이건 재미와 감동이잖아요. 꼭 전하고 싶은 건데 전달되면 그것처럼 기쁜 게 없습니다.] <br /> <br />"오늘은 땅콩버터 쿠키를 만들어 봅시다" <br /> <br />배우 신세경은 3개월 전부터 유튜브에 발을 들였습니다. <br /> <br />요리나 전시를 즐기는 차분한 일상생활을 보여주면서 색다른 매력을 발산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처럼 '유튜버'로 깜짝 변신해 팬들과 만나는 스타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압도적인 이용률을 자랑하는 만큼, 유튜브 파급력이 상당하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틀에서 벗어난 자신만의 콘텐츠라는 것도 장점입니다. <br /> <br />[김헌식 / 대중문화평론가 : 팬들과 직접 소통이 가능하고요. 무엇보다도 자신이 원하는 콘텐츠를 만들고 반응을 보며 확장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서 앞으로도 계속 활성화될 가능성이 있습니다.] <br /> <br />1인 1미디어 시대, 텔레비전과 인터넷의 벽이 허물어지면서 '유튜버'로서 도전장을 내미는 스타들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YTN 박서경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6_20190207224333752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