올해 24개 자율형사립고 운영 평가를 앞두고 정부의 '자사고 폐지정책'에 반대하는 토론회가 자유한국당 주최로 열렸습니다. <br /> <br />최근 문재인 대통령 딸 가족의 외국이주 사실을 문제 삼은 곽상도 의원은 "문재인 정부가 자사고와 외고를 폐지하려 하는데 정작 자신들은 반대 방향으로 갔었다"며 "문재인 대통령 딸이 외고 출신이란 언론보도도 있다"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김병준 한국당 비대위원장은 "정부의 자사고 폐지정책은 21세기에 맞지 않는 '국가주의적' 정책"이라고 비판했습니다. <br /> <br />토론자로 나선 오세목 서울 중동고 교장은 올해 예정된 자사고 평가는 평가를 빙자한 '자사고 죽이기'라면서 "계획을 원점에서 재검토하고 다시 수립해야 한다"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성희 교육부 학교혁신정책과장은 "관주도형의 교육행정은 학교현장을 획일화할 수 있다는 지적은 고민해봐야 할 문제"라면서도 "다만 국가 개입의 부작용과 관주도형 교육행정의 폐단을 반면교사로 삼아 시도교육청 자치사무에 대한 권한 존중과 공동 협력을 통해 고교체제 개편을 추진할 것"이라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190208183158351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