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코스피 랠리 이어질까...북미 회담도 변수 / YTN

2019-02-09 27 Dailymotion

지난달 코스피는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좋은 흐름을 보였습니다. <br /> <br />관심은 역시 상승세가 이어질지 여부인데요. <br /> <br />여러 경제적 변수가 여전한 상황에서, 북·미 정상회담이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됩니다. <br /> <br />조태현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2019년 첫 장을 열자마자 급락한 코스피 시장. <br /> <br />급기야 둘째 날에는 2,000선마저 내주고 말았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이후에는 극적인 반전을 이뤄냈습니다. <br /> <br />새해 들어 설 연휴 전까지 25거래일 가운데, 14거래일에 상승세를 기록하더니, 2,200선을 되찾는 데 성공했습니다. <br /> <br />1월에만 8% 넘게 급등한 겁니다. <br /> <br />코스피 랠리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건 다름 아닌 외국인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외국인은 지난달 유가증권 시장에서 4조 원어치의 주식을 사들였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 이런 상승세가 이어질지는 미지수입니다. <br /> <br />국내외의 경기 악화 우려는 물론, 미·중 무역분쟁의 영향이 여전히 남아있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당장 8일에는 미·중 정상회담 무산 소식에 코스피가 1% 넘게 빠지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[이경민 / 대신증권 투자전략팀장 : (미국이) 중국의 장기적인 방향성에 대해 계속 제지하는 상황입니다. 최소한 트럼프 대통령의 재선 여부가 결정되는 시점까지는 무역 분쟁이 지속할 가능성을 크게 보고 있습니다.] <br /> <br />이번 달 말로 예정된 북·미 정상회담도 변수입니다. <br /> <br />결과에 따라서는 일부 산업과 남북 경협주 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습니다. <br /> <br />[김용구 / 하나금융투자 연구원 : (북미 정상회담을 계기로) 남북 경협이 더 활성화되면 국내 경제에서 중장기의 활로라는 점은 긍정적입니다. 반세기 넘도록 꼬였던 실타래를 서서히 풀어가는 시작점에 불과할 수 있다는 점을 (유의해야 합니다.)] <br /> <br />결국, 경기에 대한 투자자의 우려를 기업이 실적을 통해 얼마나 걷어낼 수 있을지가 증시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칠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YTN 조태현[choth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190210053120535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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