오늘(10일) 낮 12시 53분쯤 경북 포항시 북구 동북동쪽 50㎞ 떨어진 해역에서 규모 4.1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. <br /> <br />다행히 진앙이 육지와 멀리 떨어져 대부분은 별다른 진동을 느끼지 못했고, 대피도 이뤄지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포항은 물론 울산과 양산, 대구 등 부근 지역에서도 진동을 느꼈다는 문의 전화가 119에 잇따라 접수됐습니다. <br /> <br />또 지진 발생 1시간 20분쯤 뒤에는 첫 진앙 부근에서 규모 2.5의 여진이 발생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기상청 측은 이번 지진은 평소보다 규모가 컸지만, 먼바다에서 발생해 피해가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며 지난 2017년 포항 지진과는 별개의 건으로 분석되지만, 추가 조사가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박광렬 [parkkr0824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190210174002072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