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靑 "다음 주 제3국에서 북미 후속 실무협상...곧 한미정상 통화" / YTN

2019-02-10 32 Dailymotion

청와대는 2차 북미 정상회담을 위한 후속 실무협상이 다음 주에 열릴 것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또, 비건 미 대북특별대표는 한미 양국의 비핵화 해법에 차이가 없다는 점을 거듭 확인했다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김도원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서울과 평양을 오가며 2차 북미 정상회담을 준비한 스티븐 비건 미 대북특별대표가 한국을 떠났습니다. <br /> <br />평양에서 사흘 동안 실무협상을 진행한 비건 대표는 얼굴에 미소를 머금고 출국장으로 향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비건 대표는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과 만나 실무협상 결과를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비건 대표는 협상에서 북미 양국이 서로 무엇을 요구하고 있는지, 아주 구체적으로 빠짐없이 터놓고 얘기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실제로 뭔가를 주고받는 협상이라기보다는, 입장을 알아보는 유익한 기회였다는 설명입니다. <br /> <br />비건 대표는 또, 다음 주에 아시아의 제3국에서 북한과 실무협상을 이어가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다음 주면 2차 북미 정상회담이 불과 열흘 앞으로 다가오는 점을 고려할 때, 회담장인 베트남 하노이에서 협상이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청와대는 이번 북미 실무협상을 통해 한미 양국의 비핵화 해법에 차이가 없음을 재확인했다고 평가했습니다. <br /> <br />비건 대표가 영어로 '위 아 온 더 세임 페이지', 즉 양국의 의견이 같다고 말했다고도 소개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와 관련해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이른바 '스몰 딜'은 우리 정부의 입장이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회담의 성과가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폐기와 미국의 일부 대북제재 완화에 그칠 것이라는 일각의 우려를 일축한 것입니다. <br /> <br />문재인 대통령과 트럼프 미 대통령은 조만간 전화 통화를 하고 2차 북미 정상회담에서 논의할 비핵화와 상응조치의 내용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YTN 김도원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190210190903071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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