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출당·제명 요구 빗발...'5·18 망언' 한국당 사면초가 / YTN

2019-02-11 87 Dailymotion

자유한국당 일부 의원들의 5·18 민주화운동 관련 발언을 놓고 정치권 안팎에서 비판의 목소리가 거셉니다. <br /> <br />한국당을 제외한 여야 4당이 해당 의원 3명을 국회 윤리위원회에 제소하기로 했는데요, <br /> <br />당 내부에서도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자 한국당은 자체 진상조사에 나서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김영수 기자! <br /> <br />한국당을 제외한 여야 4당이 해당 의원들의 징계안을 제출하기로 했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더불어민주당과 바른미래당, 민주평화당, 정의당 등 여야 4당은 내일 김진태, 이종명, 김순례 의원에 대한 징계안을 제출하기로 합의했습니다. <br /> <br />여야 4당은 강력한 조치를 관철하기 위해 힘을 모으겠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[홍영표 /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: 가장 강력한 조치라는 것은 제명해서 국회에서 추방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.] <br /> <br />하지만 제명까지는 난관이 많습니다. <br /> <br />국회 윤리특위 위원장이 한국당 소속 박명재 의원이고 재적 의원 298명 가운데 3분의 2 이상인 199명이 필요해 본회의에서 제명안을 통과시키려면 한국당 의원들의 협조가 필수이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민주당은 의원총회에서 한국당 의원들에 대한 규탄 결의문을 발표하고 한국당 의원들이 반역사적 망언을 쏟아냈다며 국민적 퇴출 운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한국당 내부에서도 비판이 잇따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6선 중진인 김무성 의원은 성명을 통해 일부 의원들의 발언은 크게 잘못됐고, 역사의 진실을 외면한 억지주장이라고 성토했고, 장제원 의원은 5·18 민주화운동을 부정하는 것은 대중 정당이기를 포기하는 행위라고 지적했습니다. <br /> <br />당 안팎에서 비판이 잇따르자 김병준 비상대책위원장은 해당 의원들의 발언이 부적절했다며 논란이 된 공청회 개최 경위와 참가자, 발제 내용, 참석자 발언 내용 등 전반에 대해 진상을 파악해볼 것을 지시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[김병준 /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 : 여러 가지 지금 어려운 시점에 '당에 부담을 주는 그러한 행위는 안 했으면 좋았을걸' 하는 생각이 듭니다.] <br /> <br />논란의 당사자인 김진태 의원은 5·18은 민주화운동이라는 데 이의가 없다면서도 유공자 명단은 공개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김순례 의원 역시 토론회에서 제기한 북한군 개입설을 비롯한 5·18 관련 비하 발언은 동의하지 않는다며 이유를 불문하고 상처받은 국민과 유공자, 유족에게 사과한다고 밝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190211170136334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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