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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국당 전당대회 거부 6인 "보이콧 유지"...5·18 망언 비판 확산 / YTN

2019-02-10 130 Dailymotion

자유한국당 지도부의 전당대회 연기 불가 방침에 반발하고 있는 후보들이 오늘 회동을 열고 일정을 늦추지 않을 경우 후보자 등록을 하지 않겠다고 경고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한국당 의원들의 5·18 민주화운동 폄훼 발언에 대한 정치권 안팎의 비난 여론은 더욱 거세지고 있습니다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해 정치권 소식 알아봅니다. 김주영 기자! <br /> <br />한국당 전당대회 후보자들이 강경한 태도를 보이고 있군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오늘 오전 한국당 전당대회에 보이콧 하겠다고 선언했던 후보 6명 가운데 오세훈 전 서울시장, 심재철, 안상수, 정우택, 주호영 의원 등 5명이 회동을 가졌습니다. <br /> <br />홍준표 전 한국당 대표는 참석하지는 않았지만, 전화 통화로 의견을 나누었습니다. <br /> <br />이들은 회동 후 기자회견을 열었는데요. <br /> <br />전당대회 일정을 최소한 2주 이상 연기해야 하고,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는다면 12일로 예정된 후보자 등록도 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<br /> <br />또 당 지도부가 밝힌 것처럼 장소가 문제라면 야외에서 전당대회를 진행해도 상관없다며 세부적인 내용을 협의 결정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대해 당 지도부와 선관위는 후보들이 돌아오도록 최대한 설득하겠지만 일정 연기는 어렵다고 선을 그었습니다. <br /> <br />박관용 한국당 선거관리위원장은 이미 정해진 원칙을 어길 수는 없는 일이라며 만약 일정을 바꾸는 결정이 난다면 위원장직에서 물러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당 지도부 역시 일정을 연기할 경우 문제 될 것이 한두 가지가 아니라며, 변경은 불가능하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한국당 의원들의 5·18 광주 민주화운동 폄훼 발언을 두고 정치권 안팎의 비판이 거센 상황인데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더불어민주당은 오늘 오전 국회에서 긴급 기자간담회를 열고 5·18 폄훼 발언을 한 김진태, 김순례, 이종명 의원에 대해 의원직 제명을 추진하고 국회 윤리특위에 제소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또 망언 의원들에 대해 국민적인 퇴출 운동을 벌일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민주평화당 역시 오늘 긴급회의를 열고 세 의원에 대해 국회 윤리위 제소를 예고했고, 바른미래당과 정의당 역시 비판 대열에 합류했습니다. <br /> <br />사태가 확산되자 자유한국당 내부에서도 비판의 목소리가 잇따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김병준 비대위원장은 오늘 자신의 SNS에 정치권이 5.18의 역사 정신을 존중해야 한다며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진 부분에 대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190210150732697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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