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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중 차관급 무역협상 베이징서 열려...회담 전망 불투명 / YTN

2019-02-11 3 Dailymotion

미국과 중국이 오늘 베이징에서 차관급 무역협상을 재개했습니다. <br /> <br />오는 14일부터는 고위급 협상이 이어질 예정인데 합의가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되면서 협상 시한이 연장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조수현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다음 달 1일로 예정된 협상 시한을 앞두고 미국과 중국의 차관급 무역 협상이 베이징에서 열렸습니다. <br /> <br />제프리 게리시 무역대표부 부대표가 미국 협상단 대표로 나서, 중국 측 실무대표단과 통상 현안에 대한 실무 협상을 시작했습니다. <br /> <br />양측은 지난달 말 워싱턴에서 열린 고위급 협상에서 이견을 보인 분야를 중심으로 절충점을 찾는 데 주력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중국의 첨단 기술 육성 정책인 '중국 제조 2025'를 놓고 양측 간에 밀고 당기기가 치열하게 전개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차관급 회의에 이어 미중 양국은 오늘 14일과 15일 베이징에서 고위급 협상을 이어갈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[화춘잉 / 중국 외교부 대변인 : 양측은 얼마 전 워싱턴 협상을 토대로 공동 관심사에 대해 진일보한 토의를 할 것입니다." "우리는 전 세계인들과 마찬가지로 좋은 결과가 있길 희망합니다.] <br /> <br />하지만 이번에 협상이 타결되기는 쉽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월스트리트 저널도 양측 간에 합의서 초안조차 마련되지 못했다며 비관적인 입장을 피력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협상이 난항을 겪는다면 양측이 3월 1일로 끝나는 휴전 시한을 더 연장해 협상을 지속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럴 경우 오는 6월 일본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 정상회의에서 양국 정상이 만나 최종 담판을 할 가능성도 있다는 분석이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조수현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190211201626532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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