사립유치원 단체인 한유총 소속 유치원 원장과 교사들이 서울시교육청을 찾아 교사 인건비 지원 중단 방침 철회를 요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한유총 소속 사립유치원장 2명과 교사 3명은 오늘 교육청 관계자들과 만나 사립유치원 교사 기본급에 대한 교육청 보조금을 '처음학교로'와 '에듀파인'에 연계시키는 것은 부당하다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들은 교사 월급의 30% 가량을 차지하는 보조금은 교사 개인 통장으로 바로 지급돼 설립자나 원장들이 가져갈 수 없는 구조인데도 중단 대상으로 삼은 것을 납득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시교육청은 사립유치원 원장과 교사들의 의견을 조희연 교육감에게 보고하고 최종 결론을 내리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교육청 관계자는 서울시의회가 지난해 12월 2019년 서울시교육청 예산안 심사과정에서 보조금 삭감을 의결해, 이를 철회하거나 수정하기는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한유총 소속 사립유치원 원장과 교사들은 재정지원 중단 방침에 항의해 오는 15일 서울시교육청 앞에서 대규모 침묵시위를 벌일 예정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190213202547719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