■ 진행 : 오동건 앵커 <br />■ 출연 : 양시창 기자 <br /> <br /> <br />스포츠 소식 알아보는 시간입니다. 양시창 기자 나와 있습니다. 안녕하십니까. <br /> <br />오늘은 배구 소식 먼저 알아볼까요? 정말 피 말리는 순위 경쟁이 이어지고 있는데, 이제 5라운드가 끝났고, 마지막 라운드만 남겨두고 있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라운드 개념에 대해서 먼저 간단히 설명을 드리겠습니다. <br /> <br />프로 배구는 남녀 모두 6라운드까지 진행이 되는데요. <br /> <br />각 팀이 다른 팀과 한 번씩 경기를 치르는 것을 한 라운드라고 표현합니다. <br /> <br />남자부가 7개 팀, 여자부가 6개 팀이니까 한 라운드는 팀별로 남자부는 6경기, 여자부는 5경기를 치르면 끝납니다. <br /> <br />말씀하신 대로 어제부로 5라운드가 끝났으니까 남자부는 이제 6경기, 여자부는 5경기를 남겨놓게 됐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정말 시즌이 막바지에 접어들었는데, 순위경쟁은 더 안갯속이죠? <br /> <br />어제는 갈길 바쁜 IBK기업은행과 고춧가루 부대 현대건설이 만났죠? <br /> <br />아주 접전이 펼쳐졌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굉장히 중요한 경기였고, 실제로도 손에 땀을 쥐는 승부가 펼쳐졌습니다. <br /> <br />많이 아시는 대로, IBK기업은행은 어제 경기 전까지 4위로 내려앉아 플레이오프 진출권 3장을 차지하기 위해 사활을 걸어야 했던 상황이었고요. <br /> <br />현대건설은 시즌 초 부진을 딛고, 최근 7경기 6승 1패로 가장 무서운 경기력을 보이는 고춧가루 부대죠. <br /> <br />1, 2세트 주요 장면 보시겠습니다. <br /> <br />1세트는 주포 어나이와 고예림의 쌍포가 활발하게 가동되면서 기업은행이 가져갔습니다. <br /> <br />어나이 움직임이 참 가벼웠고요, 고예림도 제 역할을 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역시 현대건설의 전력이 만만치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최근 현대건설 수비의 핵으로 떠오른 고유민이 리시브를 안정적으로 받아주면서 마야가 터지기 시작했고요. <br /> <br />든든한 국가대표 센터 양효진도 불을 뿜었습니다. <br /> <br />접전 끝에 현대건설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3세트가 승부처라고 할 수 있었는데, 현대건설 쪽으로 분위기가 확 넘어간 사건이 있었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세터 이다영의 기지가 빛난 순간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영상을 보시겠습니다. <br /> <br />5대 5 동점 상황에서 이다영이 넣은 서브에 아웃 판정이 내려졌는데 이다영은 못내 억울한 표정입니다. <br /> <br />이도희 감독이 웃으면서 들어오라고 손짓을 했는데도 비디오 판독을 해달라고 요청하는데요. <br /> <br />판독 결과 인으로 판정됐습니다. <br /> <br />이다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sn/0107_20190215135328443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