새해 들어 중국과 타이완 사이에 군사적 긴장이 조성되고 있는 가운데 최신 구글 지도에 타이완의 미사일 기지가 그대로 노출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홍콩의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신문은 기밀로 분류된 미국산 패트리어트 미사일 기지를 비롯해 타이완의 국가안보국과 군사정보국 일부 시설 등이 구글 지도에 나타나 있다며 인터넷 화면을 캡쳐한 사진과 함께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대해 타이완 국방부가 군사 안보 관련 시설을 흐리게 처리해 달라고 구글 측에 요청했으며, 관련 작업을 위해 양측간 실무팀이 구성됐다고 이 신문은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또 시진핑 주석이 지난달 2일 필요할 경우 무력을 써서라도 타이완을 통일할 의사를 내비치는 등 예민한 시기에 이런 일이 발생했다고 설명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190216150755589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