방송국 PD라고 속여 유명 가수의 콘서트 티켓 등을 판다고 한 뒤 돈만 가로챈 20대 남성이 구속됐습니다. <br /> <br />인천 계양경찰서는 사기 혐의로 25살 김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. <br /> <br />김 씨는 지난해 11월부터 지난 5일까지 인터넷 중고거래사이트에 아이돌 그룹 워너원 등의 콘서트 티켓과 사인 CD를 판매한다는 글을 올려 27명으로부터 천 백여만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김 씨는 과거 음향 관련 일을 하며 받았던 방송사 출입증을 범행에 사용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김 씨가 생활비를 마련하기 위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추가 피해 여부를 조사한 뒤 검찰에 송치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김대겸 [kimdk1028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190217131203519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