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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일 '5·18 망언' 윤리특위 첫 회동...2월 국회 물꼬 트나? / YTN

2019-02-17 22 Dailymotion

문희상 국회의장과 여야 5당 대표단이 미국 방문을 마치고 귀국하면서 국회 정상화 논의가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'5·18 망언' 의원들의 국회의원직 제명을 놓고 진통이 예상돼 경색된 정국을 풀기가 쉽지는 않아 보입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. 권준기 기자! <br /> <br />문희상 국회의장이 오늘 오전 귀국했는데, 국회 정상화 논의, 바로 시작되는 건가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문 의장은 서둘러 국회를 정상화 시켜야 한다는 입장이어서, 조속히 여야 원내대표들을 소집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당장 내일 여야 원내대표 간의 물밑 조율이 시작될 가능성도 있습니다. <br /> <br />여야 5당 모두 2월 국회를 열어야 한다는데는 공감하고 있지만 지향점이 서로 다릅니다. <br /> <br />더불어민주당은 공수처법과 국정원법을 비롯한 권력기관 개혁 법안 처리가 우선 순위이지만, 자유한국당은 2차 북미정상회담을 앞두고 안보 관련 이슈를 부각시킬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바른미래당과 민주평화당, 정의당은 선거제도 개혁에 방점을 찍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5·18 망언 논란에 대한 후속 대처도 국회 정상화의 걸림돌이 될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더불어민주당은 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가 귀국 직후 5·18 이슈를 정치적으로 이용하는데 심히 유감이라고 말한 데 대해 범국민적 공분을 폄하하고 국민을 무시한 발언이라고 비판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5·18 망언 의원들을 단죄하는 것이 국회 경색을 푸는 첫 출발이라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반면 자유한국당은 민주당을 향해 극우프레임 씌우기 작태를 중단하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. <br /> <br />드루킹 댓글 조작 사건을 들어 대선 여론조작 범죄로 민주주의를 유린하고 김경수 지사 구하기에 정권의 명운을 걸고 있다고도 비판했습니다. <br /> <br />내일 오전에는 5·18 발언 논란과 관련한 국회 윤리특위 첫 간사 회동이 예정돼 있어 회의 분위기를 통해 향후 논의의 향방을 가늠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민주당과 바른미래당은 5·18 망언 의원들에 대한 제명안을 요구할 계획이지만 한국당은 제명에 반대하면서 손혜원·서영교 의원 등 앞서 접수된 징계안까지 함께 논의할 것을 주장할 가능성이 있어 논의가 순조롭지 않을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국회에서 YTN 권준기 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190217160102243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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