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문 대통령 "5·18 폄훼 망언에 분노...함께 맞설 것" / YTN

2019-02-20 31 Dailymotion

문재인 대통령이 5·18 민주화 운동에 참여한 광주 지역 원로들을 청와대로 초청했습니다. <br /> <br />문 대통령은 5·18을 폄훼하는 일부 망언이 계속되고 있어 분노를 느낀다며, 자신도 함께 맞서겠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임성호 기자! <br /> <br />그제 수석·보좌관 회의에서도 5·18 왜곡은 나라의 근간을 무너뜨리는 것이라고 지적했는데, 더욱 강도 높은 비판을 내놨군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문재인 대통령이 5·18 민주화운동에 참여한 광주 지역 시민사회 원로 14명을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을 함께 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오찬은 광주 지역 민심과 의견을 듣고 정부의 5·18 민주화운동 정신 계승 의지를 표현하기 위해 마련됐는데 <br /> <br />문 대통령은 모두 발언에서 은 5·18 민주화 운동은 위대한 역사라고 거듭 강조하면서, 이를 왜곡하고 폄훼하는 망언에 분노를 느낀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그제 청와대 내부 회의에서도 문 대통령이 5·18 역사 왜곡을 국가의 근간을 무너뜨리는 일이라고 작시 비판했지만 망언이라는 표현을 쓴 것은 처음입니다. <br /> <br />또, 상처받은 5·18 영령과 광주 시민에게 대통령으로서 심심한 위로를 드린다면서, 역사 폄훼 시도에 자신도 함께 맞서겠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문 대통령은 5·18의 성격에 관해 국가 공권력이 시민의 생명을 유린한 사건이라고 규정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, 숭고한 희생을 기리며 완전한 민주주의를 이뤄야 하며, 진상규명은 끝까지 이뤄져야 한다고 약속했습니다. <br /> <br />오찬 참석자들은 최근의 망언들로 너무 마음이 아프고 울분을 금할 수 없다면서, 5·18 폄훼 발언을 정면으로 비판한 문 대통령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고 고민정 청와대 부대변인은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문 대통령은 5·18이 전 국민의 기념 대상으로 승화되도록 노력해야겠다며, 광주 시민들도 다른 시민운동 세력과 함께 연대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청와대에서 YTN 임성호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190220170144852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