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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朴 탄핵 2라운드' 가시 돋친 설전..."회피형" vs "세모" / YTN

2019-02-20 137 Dailymotion

자유한국당 새 지도부를 뽑는 전당대회를 앞두고 열린 네 번째 TV 토론회에서도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과 사면 문제를 놓고 당권 주자들 간 가시 돋친 설전이 이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오세훈·김진태 후보는 황교안 후보의 애매한 태도를 집중적으로 공략했고, <br /> <br />황 후보는 해명에 주력하면서도 때로는 날카로운 반응을 보이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우철희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지난 토론회에 이어 자유한국당 당 대표 후보들은 또다시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의 적절성을 두고 맞붙었습니다. <br /> <br />오세훈 후보는 황교안 후보를 향해 탄핵이 부당하다는 건지, 아닌지 분명히 하라면서 회피형 리더십이라고 몰아세웠습니다. <br /> <br />[오세훈 / 자유한국당 당 대표 후보 : (박근혜 전 대통령이) 돈 받은 것도 없지 않느냐 이렇게 말씀하시면서 탄핵을 부인하는 듯 하다가 다시 또 탄핵은 인정한다, 이렇게 또 말씀하시는 것 같고, 도무지 종잡을 수가 없습니다. 회피형에 이어서….] <br /> <br />황교안 후보는 헌법재판소의 탄핵 결정을 존중하되 절차상의 문제를 지적한 것뿐이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. <br /> <br />[황교안 / 자유한국당 당 대표 후보 : (헌법재판소) 탄핵 결정은 존중한다, 그러나 절차적인 문제가 있다. OX 문제로 탄핵에 대해 어떻게 생각햐냐고 물었어요. 적절한가, 사실은 이렇게 해선 안 되겠다 해서 △하려고 했습니다.] <br /> <br />태극기 부대 지지를 받는 김진태 후보도 황교안 후보의 말이 계속 바뀌고 있다고 날을 세웠습니다. <br /> <br />[김진태 / 자유한국당 당 대표 후보 : 한 토론장에서도 부당하다고 가다가 꼭 부당하다고 말한 건 아닙니다라고…. 그냥 탄핵이 부당한 것이냐에 대한 OX로는 답변을 도저히 하실 수 없는 겁니까?] <br /> <br />박 전 대통령 사면을 놓고도 의견이 갈렸습니다. <br /> <br />황교안 후보는 국민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돼야 한다고 피해 갔고, 오세훈 후보는 이른 감이 있지만, 논의는 시작해도 된다는 말로 표심을 노렸습니다. <br /> <br />반면 김진태 후보는, 사면보다는 무죄를 입증해 석방해야 한다는 강경론을 폈습니다. <br /> <br />[오세훈 / 자유한국당 당 대표 후보 : 빨리 확정판결이 되고 빨리 구금에서 풀려서 역사적으로 공과를 국민 여러분과 함께 역사적으로 평가받을 수 있는 그런 날이 오기를 기대합니다.] <br /> <br />[김진태 / 자유한국당 당 대표 후보 : 애걸복걸해서 될 문제가 아닙니다. 투쟁을 해야 합니다. 무죄 석방하는 게 더 순서라고 생각합니다.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190220221230728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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