앞으로 소비자들이 달걀을 구매할 때 알을 낳은 날짜를 확인할 수 있어 더 신선한 달걀을 구매할 수 있게 됩니다. <br /> <br />식품의약품안전처와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늘 양계협회 등과 협의를 거쳐 모레(23일)부터 '달걀 껍데기 산란 일자 표시제도'를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산란 일자 표시 시행에 따라 달걀 껍데기에 표시되는 생산정보 맨 앞에 산란 월일 4자리가 추가됩니다. <br /> <br />그동안 생산정보는 생산농가번호 5자리, 사육환경 1자리로 6자리였지만 산란 일자 4자리가 추가되면서 10자리로 늘어납니다. <br /> <br />다만 식약처는 농가 등 생산 현장과 유통업계의 적응 기간을 고려해 시행 후 6개월간 계도 기간을 운영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식약처와 농림부는 오는 4월 25일부터 가정용으로 판매되는 달걀이 위생적으로 유통될 수 있도록 '선별포장 유통제도'를 시행합니다. <br /> <br />다만 선별포장 유통제도 역시 시설 확보와 생산자단체의 요구 사항 등을 반영하기 위해 1년간 계도 기간이 운영됩니다. <br /> <br />선별포장 유통제도는 달걀을 선별·세척·건조·살균·검란· 포장하기 위한 전문 장비와 시설을 갖춘 업체에 식품안전인증기준, HACCP을 의무적으로 적용해 위생을 관리하는 것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190221150829298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