방글라데시 수도 다카의 구도심에서 현지 시간 20일 밤 큰불이 나 70명 이상이 숨졌습니다. <br /> <br />불은 초크바자르 지역에서 발생해 최소 5동 이상의 건물로 번지면서 12시간 이상 불길이 계속됐다고 외신들이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일부 건물에는 화학 물질과 플라스틱 등 가연성 물질이 보관된 상태라 불이 급속히 번졌습니다. <br /> <br />현지 소방 당국 관계자는 이번 불로 최소 70명이 숨졌고 45명 이상이 다쳤다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사상자가 늘어난 것은 주변 진입로가 막혀 소방차가 화재 초기에 현장으로 진입하지 못했기 때문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방글라데시는 상당수 건물이 낡고 화재 예방 등 안전 규정도 제대로 지켜지지 않는 등 건물 안전 환경이 열악한 곳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190221224448741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