미국은 북한이 비핵화와 관련해 큰 걸음으로 움직여야 하고, 비핵화를 하면 모든 인센티브를 제공하겠다며 강온 전략을 이어갔습니다. <br /> <br />이틀 일정으로 예고된 하노이 북미 정상회담은 싱가포르 회담 때처럼 하루만 진행될 가능성이 나옵니다. <br /> <br />워싱턴 특파원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봅니다. 김희준 특파원! <br /> <br />미국 당국자가 북한에 대한 강온 양면 발언을 이어갔다고요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미국 정부 고위당국자가 북한이 비핵화에 대해 올바른 선택을 하면 모든 인센티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2차 북미정상회담을 앞두고 가진 전화 브리핑에서인데요, 이 당국자는 궁극적인 목표는 완전한 비핵화임을 분명히 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북한은 "점진적 조치가 아니라 신속하고 아주 큰 걸음으로 움직여야 한다"고 촉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대량살상무기와 미사일 프로그램에 대한 동결과 북한 핵 역량에 대한 전면적 신고가 필요하다는 점도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 같은 발언은 북미가 하노이에서 의제 관련 실무협상을 진행 중인 가운데 북한의 실질적이고 진전된 비핵화 조치를 압박한 것으로 풀이됩니다. <br /> <br />한편 이 당국자는 주한미군 철수 문제는 2차 북미정상회담 의제가 아니라고 재확인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하노이에서 열리는 2차 북미 정상회담이 이틀 일정으로 발표되면서 기대가 모아졌는데 실제 하루 일정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나오는군요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미 고위 당국자는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릴 2차 북미 정상회담이 형식 면에서 지난해 6월 싱가포르 정상회담과 비슷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구체적인 세부사항이 나와봐야겠지만, <br /> <br />북미 정상이 일대일로 만나는 단독 회담과 식사, 양측 대표단이 배석하는 확대 회담의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따라 당초 오는 27-28일 이틀 일정으로 발표된 하노이 정상회담이 싱가포르에서 열린 1차 회담 때와 같이 28일 하루만 진행될 가능성이 제기됩니다. <br /> <br />다만 통상적인 정상회담 관례에 따라 전날인 27일 저녁 두 정상이 만찬을 함께 하는 일정은 예상해볼 수는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폼페이오 국무장관도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 목표를 재차 강조했군요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폼페이오 국무장관은 북미 협상의 목표는 완전한 비핵화이며, 타협안은 없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2차 북미정상회담을 앞두고 미 NBC 방송과 가진 인터뷰에서입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핵 무장된 북한으로부터의 위협을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190222055652677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