제2차 북미 정상회담이 닷새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우리 정부의 북핵 협상 수석대표인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오늘 오후 베트남 하노이에 도착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 본부장은 하노이 도착 직후 북미정상회담의 성공은 우리 모두의 바람이라며 북미 실무협상이 성공으로 이어져 북미 정상회담도 좋은 결과를 거두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하노이에서의 한미 수석 대표 협의 일정 등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말하기 어렵지만 이제부터 계속 볼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이 본부장은 이르면 오늘 안으로 하노이에서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와 만나 북한과의 실무 협상 상황에 대해 설명을 듣고, 협상 전략을 조율할 것으로 관측됩니다. <br /> <br />그제 하노이에 도착한 비건 대표는 어제에 이어 오늘도 김혁철 북한 국무위원회 미국 문제 특별대표와 만나 '하노이 선언'에 담길 '비핵화-상응 조치'의 내용을 놓고 협상을 진행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 본부장은 오는 27일과 28일 이틀로 예정된 제2차 북미 정상 회담 때까지 현지에 머물면서 수시로 비건 대표와 접촉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190222155128877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