여야가 5·18 민주화운동을 왜곡하면 최대 징역 7년까지 처벌하도록 하는 내용의 법안을 발의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설훈 의원이 20대 남성 지지율이 떨어지는 원인으로 전 정권 교육이 문제라는 발언을 해 논란을 빚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김주영 기자! <br /> <br />여야가 발의한 5·18 특별법 개정안, 핵심이 뭔가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여야 4당 의원들이 오늘 발의한 5·18 특별법 개정안의 핵심은 5·18 민주화운동을 부인·비방·왜곡·날조하거나 허위사실을 유포하면 처벌하자는 겁니다. <br /> <br />처벌 수준은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7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규정했습니다. <br /> <br />출판물이나 온라인 게시물 뿐만 아니라 간담회 등에서 한 발언도 처벌 대상에 들어가게 했는데 연구·학설, 시사 사건 보도 등의 목적인 경우에는 처벌을 하지 않도록 했습니다. <br /> <br />민주당 이철희 의원이 대표발의한 이번 개정안에는 4당 의원 166명이 참여했는데요. <br /> <br />바른미래당 일부 의원들은 이미 바른미래당 의원들이 발의한 관련 법안이 있는 데다 일부 법안 내용은 동의하기 어렵다는 이유로 발의에 참여하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한국당은 오늘 전당대회의 마지막 합동연설회였다고 하는데 분위기는 어땠습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오늘 진행된 합동연설회는 4차례 연설회 가운데 마지막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후보들은 막바지 표심 잡기에 주력했는데요. <br /> <br />특히 당권 주자들은 자신의 장점을 강조하는 동시에 경제 상황과 각종 의혹을 부각하며 현 정부에 대한 공세도 이어갔습니다. <br /> <br />황교안 후보는 이 정권의 국정농단이 심각하다며 신적폐 저지 특별위원회를 만들어 파헤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김진태 후보도 현 정권을 공격하며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에 대한 특검을 관철시키겠다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반면 오세훈 후보는 정권에 대한 비판 수위를 높이면서도 동시에 한국당도 과거 국정농단과 탄핵 사태에 대해 반성해야 한다며 탄핵을 부정하고 한국당을 따르라고 하면 국민이 분노하고 심판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한국당은 내일 1차 모바일투표를 시작으로 다음 주 화요일까지 당원 투표와 여론조사를 마친다는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더불어민주당 설훈 의원의 발언이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는데 어떤 내용인가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설훈 의원이 한 인터넷매체와 한 인터뷰 내용인데요. <br /> <br />20대 남성층에서 대통령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190222180748001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