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北 수송기 하노이 도착...대사관 긴장 속 '철통 보안' / YTN

2019-02-24 8 Dailymotion

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2차 북미정상회담을 위해 전용열차를 타고 베트남 하노이로 향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김정은 위원장을 맞이할 베트남 주재 북한 대사관 상황은 지금 어떤지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. 박광렬 기자! <br /> <br />정상회담이 다가오면서 긴장된 분위기가 감돌 것 같은데 좀 어떻습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제 뒤로 보이는 노란 건물이 북한 대사관이고요. <br /> <br />초록색 제복을 입은 사람이 바로 베트남의 경찰, 공안인데요, 대사관 경계 인원이 조금씩 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인근 싱가포르 대사관 등 다른 국가 대사관과 비교해도 확연히 많은 숫자입니다. <br /> <br />취재 통제도 강화됐는데요, 오후 들어서는 폴리스 라인이 대사관으로 운반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얼마 전 페인트칠을 새로 한 대사관은 오전 내내 정문 앞 경비 초소를 정비하는 작업이 진행됐습니다. <br /> <br />김정은 위원장의 활동과 최신 북한 소식을 실은 게시판은 오늘 오전 직원 2명이 나와서 주변을 정돈했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 수시로 본국과의 연락을 위해 대사관을 오가는 미국 측과는 달리 북한 측은 협상 상황을 의전과 실무 협상 담당자들이 머무는 영빈관에서 본국으로 보고해 상대적으로 차분한 분위기입니다.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오늘 오전 하노이 노이바이 공항에 북한 고려항공 수송기가 착륙했습니다. <br /> <br />많은 양의 화물과 경호 요원들이 입국했는데요. <br /> <br />김정은 위원장의 숙소로 유력한 멜리아 호텔로 들어갔습니다. <br /> <br />호텔 안에서는 북한 측 의전 실무자도 목격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. <br /> <br />김정은 위원장의 숙소가 사실상 멜리아 호텔로 확정된 것이 아니냐는 관측도 나옵니다. <br /> <br /> <br />김정은 위원장, 하노이에 언제쯤 도착합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모레 도착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평양에서 하노이까지 거리는 4천500km가량 되는데, 시속 60km 정도인 열차 속도를 고려하면 2박 3일 정도가 필요합니다. <br /> <br />어젯밤 북중 접경 지역인 중국 단둥역을 지난 열차는 우리 시각으로 오늘 새벽 4시쯤 중국 선양을 통과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 상황이 유지된다면 26일 베트남과 중국 접경지역에 있는 동당역에 도착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다만, 베트남 국내 철도 사정이 좋지 않아 베트남에 도착한 이후부터는 차량을 이용해 하노이로 이동할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입니다. <br /> <br />현재 25일 저녁부터 26일까지 동당시부터 하노이까지 170km 구간 도로에 10톤 이상 트럭과 9인승 이상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190224180300166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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